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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처형 집행하는 베네수엘라 공권력 베네수엘라가 법치주의를 완전히 포기한 것 같습니다. 경찰 등 공권력이 주민들을 재판도 없이 마구 처형하고 있다는 끔찍한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현지에선 이를 두고 처형을 집행한다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법치국가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건 임시대통령을 자임하고 나서면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에 맞서고 있는 후안 과이도가 이끄는 야권이었습니다. 야권이 최근에 낸 보고서를 보면 올해 1~3월 베네수엘라 공권력이 임의로 집행한 처형은 모두 472건이었습니다. 주민 472명을 기소나 재판 등의 적법한 절차 없이 마구 죽여버린 것입니다. 마두로 정권은 국가를 장악하기 위해 다양한 치안기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각 기관이 감행한 불법적 처형의 건수를 계산해 보면 불.. 더보기
항암치료 중인 12살 딸이 아빠 품에 안긴 이유 항암치료를 받는 어린 딸을 안고 걸어야 했던 아빠의 사연이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경찰의 횡포에서 비롯된 일이었는데요. 그럼에도 피해를 본 아빠와 엄마는 "횡포를 부린 경찰을 해고하진 말아 달라"고 부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州)에 살고 있는 부부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아비가일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부부의 딸은 올해 12살입니다. 그런데 이 어린 아이가 암환자라네요. 아비가일은 7살 때 왼쪽 다리에서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주기적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창 뛰어놀 나이지만 아비가일은 제대로 걷지를 못합니다. 목발을 딛고 겨우 서는 정도죠. 지난 16일 아비가일은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아비가일은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 더보기
CCTV 감시하라고 했더니 이런 짓을 했네요 CCTV를 감시하라고 파견된 경찰들이 엉뚱한 짓을 하다가 CCTV에 딱 걸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CCTV 모니터링실에서 경찰 남녀가 은밀하게(?) 사랑을 나누다가 CCTV에 포착된 것인데요. 두 사람은 옷을 벗게 됐습니다. CCTV를 감시하는 임무를 가진 경찰들이 CCTV에 걸려 옷을 벗게 됐으니 참 아이러니컬한 사건이 아니라고 할 수 없겠네요. 멕시코시티의 모 병원 CCTV 모니터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병원 CCTV 모니터실에서 CCTV를 감시하던 남녀 경찰이 타오르는(?) 욕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사랑을 나누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벽에도 눈이 있는 시대입니다. 두 사람의 일탈은 CCTV 모니터링실의 내부 CCTV에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 사건으로 옷을 벗게 됐는데요. 멕시.. 더보기
벽돌로 손가락 으깨기? 끔찍한 도둑놈 체형 u아르헨티나의 한 지방도시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집에 든 도둑을 잡은 가족들이 집단 폭행을 가하더니 급기가 벽돌로 손과 손가락을 내려찍어 손을 쓰지 못하게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족은 당시의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까지 했는데요.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자 온라인에선 찬반론이 격돌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최근 벌어진 일인데요. 도둑은 단독주택에 몰래 들어가 뒤편 정원에 숨어 있다가 가족들에게 발각돼 붙잡혔습니다. 이때부터 가족들은 도둑을 응징하기 시작했는데요. 도둑은 몰매를 맞으면서 "이 동네에 온 건 처음이에요. 진짜에요"라고 용서를 구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도둑을 제압한 가족 중 한 명이 벽돌을 들고 도둑의 손과 손가락을 내려찍어 짓이겨버린 것입니다... 더보기
"전기차는 처음이지? "주유구 찾는 브라질 자동차 절도범 브라질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자동차 절도범들이 자동차를 훔쳤는데 훔친 자동차가 그만 전기차였던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절도범들은 주유소에 들어가 휘발유를 넣으려고 했는데요. 주유구를 찾지 못해 쩔쩔매다가 결국은 경찰에 붙잡혔답니다. 멍청한(?) 절도범들은 아래 사진처럼 주유소 CCTV에 찍혔습니다. 사진에 등장하는 남자 2명이 절도범들입니다. 자동차에서 내려 주유구를 찾다가 발견하지 못하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닛까지 열어봤어요. 주유구가 숨겨져(?) 있나 했나봅니다. 절도범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한참 헤매고 있을 때 하필이면 주유소에 경찰이 순찰차를 몰고 들어왔네요. 절도범들은 슬슬 곁눈질을 하며 눈치를 보다가 자동차에 올라 줄행랑을 쳤지만 결국 붙잡히고 말.. 더보기
지구종말인데 키스라도 한 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정말 별의별 사건이 다 터지고 있네요.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번지는 걸 보니 세계에 종말이 온 것 같다면서 평소 짝사랑하던 동료 여경에게 강제로 키스를 한 경찰이 옷을 벗게 됐습니다. "이제 세상도 끝인데 속으로만 좋아하던 이 여자와 키스 한 번 못하고 가면 두고두고 한이 되겠구나..." 뭐 이러고 저지른 일인 셈이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이투사잉고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남자는 동료 여경과 순찰차를 타고 순찰을 돌다가 갑자기 조수석에 앉아 있는 여경에게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한 손으론 여경의 목을, 또 다른 손으론 뒷머리를 잡고는 강제로 입을 맞췄다네요. 하지만 상대가 여경인데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리 없었죠. 힘으로 남자를 걷어내지 못.. 더보기
브라질, 경찰 파업에 주민들은 마구 죽어갑니다 브라질 세아라주가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전투경찰이 봉급을 올려달라면서 파업에 들어간 때문인데요. 경찰들이 복면을 쓰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안 애꿎은 주민들은 목숨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치안에 큰 공백이 생긴 거죠. 브라질 세아라주 전투경찰이 파업을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세아라주에선 살인사건 147건이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평균 21건씩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전투경찰의 파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세아라주에선 하루 평균 6건꼴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데요. 그야말로 폭증세입니다. 파업 첫 날인 18일에도 세아라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5건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부터 상황이 급변했어요. 파업 둘째 날인 19일에는 19건 살인사건이 발생했거든.. 더보기
바닷가에서 비키니 상의 벗은 여자, 죄명은? 아르헨티나 바닷가에서 한 젊은 여자가 비키니 상의를 벗어던지고 여름을 즐기다 소동이 났습니다.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남미에서 여름이면 한번쯤 터지는 사고(?)이긴 한데 올해도 기여코 또 터졌네요.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의 그루타스 해수욕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20대 젊은 여성이 비키니 상의를 벗은 채 전망대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당연히 여경들이 갔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사실이었습니다. 경찰은 여자에게 "즉시 옷을 입어달라"고 부탁했죠. 그런데 여자는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옷을 입고 벗고는 자유인데 왜 간섭하냐는 것이었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적도 없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실랑이 계속되자 결국 경찰은 계속 거부하면 연행하겠다고 했는데요. 그제야 여자는 비키.. 더보기
킥복싱 여선수 집에 들어간 도둑의 최후 아르헨티나는 지금 여름이 한창입니다. 더위를 식히려 바닷가를 찾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바닷가 마르 델 플라타는 연초부터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붐비고 있답니다. 이렇게 바닷가로 사람이 몰리다 보니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아주 한적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면 꼭 기승을 부리는 게 있어요. 바로 빈집털이 도둑이;랍니다. 며칠 전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대표적 부촌인 레콜레타의 한 아파트에서 3집이나 빈집털이를 당했더군요. 그런데 빈집털이도 조심해야 한답니다. 집을 잘못 골랐다가는 아래 도둑처럼 봉변을 당한다니까요.. ㅋ CCTV를 확대한 사진이라 흐릿한데 한 남자가 여자들에게 쫓기고 있는 건 확실하게 보실 수 있으시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라플라타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 더보기
칠레 시위 여성, 울고 있는 경찰 안아준 사연 요즘 칠레에서 격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지하철요금 30페소를 인상한 데서 촉발된 시위인데요. 30페소면 우리 돈으로 48원 정도입니다. 시위에 불은 붙였지만 민심이 폭발한 이유가 이게 아니라는 건 쉽게 짐작이 가죠. 문제는 갈수록 극심해지는 양극화, 부의 편중이었습니다. 서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며 들고 일어난 것입니다. 흥분한 시민들이 모여 시위를 하다보면 자칫 폭력으로 변질되기 쉽습니다. 칠레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곳곳에서 격렬한 폭력시위가 벌어졌고, 정부는 사회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전투경찰과 군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성난 민심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답니다. 그런데 1장의 사진이 칠레 언론에 소개돼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이랍니다. 이 사진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