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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CCTV 감시하라고 했더니 이런 짓을 했네요

CCTV를 감시하라고 파견된 경찰들이 엉뚱한 짓을 하다가 CCTV에 딱 걸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CCTV 모니터링실에서 경찰 남녀가 은밀하게(?) 사랑을 나누다가 CCTV에 포착된 것인데요. 두 사람은 옷을 벗게 됐습니다. 

 

CCTV를 감시하는 임무를 가진 경찰들이 CCTV에 걸려 옷을 벗게 됐으니 참 아이러니컬한 사건이 아니라고 할 수 없겠네요. 

 

멕시코시티의 모 병원 CCTV 모니터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병원 CCTV 모니터실에서 CCTV를 감시하던 남녀 경찰이 타오르는(?) 욕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사랑을 나누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벽에도 눈이 있는 시대입니다. 두 사람의 일탈은 CCTV 모니터링실의 내부 CCTV에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 사건으로 옷을 벗게 됐는데요. 

 

멕시코시티 경찰은 "두 사람이 경찰의 품위와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파면을 결정했다네요. 

 

문득 "우리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건이 꼬리를 무는 세상에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헛웃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