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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각장애인에게 사건 목격하셨소?" 한심한 경찰 시각장애인이 범죄 피해를 당했어요.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시각장애인은 경찰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경찰 왈 "범인 봤습니까?" 시각장애인은 얼마나 황당할까요? ​기묘한 이야기.. 아닙니다. 실제로 벌어진 일이에요. ​아르헨티나 지방 코리엔테스에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축구선수 프란시스코 라미레스가 최근에 겪은 실제 경험담입니다. 얼마나 기가 막혔던지 라미레스는 라디오에 출연해서 경찰의 한심성(?)을 폭로했습니다. ​​ 라미레스는 선천성 시각장애인입니다.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 장애를 극복하고 그는 시각장애인 팀에서 축구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라미레스는 축구연습을 하다가 백팩을 잃어버렸습니다.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백팩을 슬쩍 가져가버린 것입니다... 더보기
"절도범을 돕자" 브라질 경찰 훈훈한 미담 브라질에서 아주 훈훈한 일이 있었습니다. 절도범을 도와준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경찰이 범죄자를 도왔다니 약간 이상하시죠... 사실이랍니다. 사연을 알고 나면 "브라질 경찰 따봉!"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실 거에요^^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의 외곽에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슈퍼마켓에서 자식을 위해 고기를 훔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남자는 원래 도둑질을 하려고 슈퍼마켓에 간 건 아니었다고 해요. 약간의 돈이 있었는데 고기를 집고 보니 돈을 모자랐던 겁니다. 그냥 두고 나왔으면 될 일이지만 그때 12살 된 아들의 모습이 남자의 머리를 스쳤습니다. 굶고 있는 아들이 떠오르자 남자는 충동적으로 고기를 훔치고 말았습니다.​장바구니에 고기를 숨겨서 나오다가 그만 발각이 된 남자. 결국 경찰서에 넘겨졌는데요.​남.. 더보기
도둑 쫓는 과테말라 경찰허수아비 농촌에 가면 참새를 쫓는 허수아비가 들에 서 있어요. 요즘은 참새도 워낙 약아서 과연 속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허수아비는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그런데 아주 이색적인 허수아비가 중미 과테말라에 등장했답니다. 바로 도둑 쫓는(?) 허수아비에요. 일명 경찰 허수아비입니다. 허수아비가 도둑을 쫓는다니 믿기 힘든데요. 진짜랍니다.​​ 두 팔을 쫙 벌린 자세는 겨우(?) 참새나 쫓는 일반 허수아비와 다를 게 없지만 옷은 확연히 다릅니다. 경찰 유니폼을 딱 입고 있는 게 한눈에 봐도 경찰 허수아비 맞네요^^​경찰 허수아비는 과테말라의 수도권 일대에 세워지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치안이 취약한 지역이 있기 마련인데요. 경찰 허수아비는 주로 이런 곳에 설치되고 있습니다.​경찰 허수아비는 치안불안을 해결하기.. 더보기
굴뚝에 낀 산따 도둑 "살려주세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Feliz Navidad~​이렇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인데 말이죠... 누군가는 산타할아버지를 흉내내면서 도둑질을 하려다가 봉변을 당했네요.​아르헨티나에 가면 산이시드로라는 곳이 있어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까운, 말하자면 경기도 수도권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사건은 바로 이곳에서 벌어졌답니다.​17살 청소년이 빈집털이를 하려고 몰래 한 주택에 들어가면서 사건은 시작됐습니다. 문제의 청소년은 마땅히 들어간 문(?)을 찾지 못했는지 굴뚝을 타기로 결심을 했네요. 그런데 굴뚝을 타고 내려가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굴뚝이 점점 좁아지는지 중간에 몸이 끼고 만 것입니다. ㅎㅎㅎ​얼마 전에 비슷한 사건에서 도둑이 굶어죽은 일이 있는데 어린 도둑은 얼마나 겁이 났을까요.. 더보기
성경책은 방탄방패! 한국전쟁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아르헨티나의 현직 경찰이 밤에 괴한들에게 총을 맞았는데요. 주머니에 넣고 있던 성경책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야말로 방탄 성경이었던 셈이죠?​목숨을 건진 경찰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라도 드렸을 것 같아요.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지방 차코라는 곳에서 최근에 발생했답니다. 경찰은 순찰을 하다가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당했어요. 아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찰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니까 작정하고 경찰을 노린 것 같아요.​경찰은 가슴에 총을 맞았는데요. 조그만 포켓 성경책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럼 오늘의 기사입니다~ 총 맞은 경찰 "성경책 덕분에 살았어요"​작은 성경책이 기적을 냈다. ​​정복을 입고 근무하던 경찰이.. 더보기
"졸려요" 옥상에서 잠자다 잡힌 아르헨 강도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죠? 바로 밤손님입니다. ​​밤에 지붕을 타고 다니던 아르헨티나의 밤손님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인 건 알고 계시죠? 이번 사건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까운 근교 지역 라누스라는 곳에서 발생했어요. ​한심한 강도들은 중무장을 하고 다녔군요. 권총으로 무장하고 각종 도구가 가득한 가방을 들고 다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날. 강도들은 표적으로 삼고 있던 집의 옥상에 살짝 잠입했습니다. 옥상에 있다가 누군가 집에서 나오면 바로 제압하고 범죄행각을 벌일 생각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야근(?)이 너무 힘들었나봐요. 강도들은 옥상에서 쿨쿨 잠이 들어버렸슬빈다.. 그렇게 잠이 든 강도들을 주인가족 중 한 명이 발견하고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도착.. 더보기
전기톱 든 광대! 공포에 떠는 아르헨 도시 밤에 길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 전기톱을 들고 쫓아온다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지금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피해자가 나온 건 아닌데요.전기톱을 든 광대가 자신을 쫓아왔다는 신고는 최소한 아르헨티나 3개 도시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유럽에서 나와 인기를 끈 몰카가 있어요. 이 몰카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바로 전기톱을 든 광대였습니다. 주차장이나 외진 골목 등 범죄가 벌어지기 딱 좋은(?) 곳이 무대였습니다.몰카를 보면 사람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고 그 옆에는 전기톱을 든 광대가 서 있습니다. 그럴듯하게 꾸며놓은 범죄 현장에 사람이 나타나면 광대는 전기톱을 들고 막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덜컥 겁을 먹은 사람은 당연히 기겁을 하고 도망가죠. 하지만 지금 아르헨티나.. 더보기
운전 못하는 자동차강도, 교도소 골인~ 자동차강도가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ㅎㅎㅎ​상상력 팍팍 돌리고 계신 분들 계시나요? 정답은 의뢰로 쉽습니다~ 바로 운전이에요. 운전을 할 줄 알아야 훔친 자동차를 몰고 도망갈 수 있잖아요~ 운전을 할 줄 몰라서 붙잡힌 강도가 있습니다. 전문가(?)답게 운전자를 제압하고 자동차를 빼앗긴 빼앗았는데 말이죠. 코스타리카의 수도가 어딘 줄 아세요? 산호세라는 도시죠. 사건은 바로 산호세에서 발생했습니다. 강도는 운전자가 타고 있는 트럭을 강탈했는데요. 제압한 운전자를 묶어서 짐칸에 실고는 트럭을 몰고 도망을 치려고 했는데 운전을 하지 못한 겁니다 ㅎㅎㅎ 끙끙대고 있는 그를 경찰이 목격하고 낌새가 이상해서 접근을 했다는데요. 알고 보니 이미 여러 건의 강도사건 때문에 수배가 된 용의.. 더보기
9살 암투병 볼리비아 어린이, 경찰 꿈 이루다 불치의 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가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이뤘습니다.​감동적이기도 한 스토리의 무대는 남미의 볼리비아에요. 너무 어린 나이에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9살 어린이가 경찰 경위로 임용되었습니다.​꿈을 이룬 어린이는 경찰 제복을 빼입고 부하경찰들의 축하인사를 받았는데요.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열식(?)을 하는 모습이 의젓해 보입니다. 주인공의 사진부터 볼까요? 바로 이 어린이입니다.​ ​ 볼리비아의 어린이 릴베르 아라마요 키로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어린이는 올해 9살인데요. 뼈종양이 발견돼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그런 아이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경찰이 되겠다는 꿈인데요. 경찰이 되고 .. 더보기
11살 초등학생, 자동차 몰고 고속도로 질주 10살 어린이가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쌩쌩 달린다면 어떨까요. 아찔하겠죠? 어린이가 운전하는 자동차가 폐차 수준이라면 더욱 겁나는 일인데요.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네요. 정확하게 11살 어린이가 운전대를 잡고 신나게 운전을 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내면서 질주를 한 거에요.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는데 정지신호까지 무시했어요.​자동차가 멈춘 건 톨게이트였다고 합니다. . 그런데 황당한 건 운전대를 내준 게 다름 아닌 어린이의 아버지였다는 거에요. 자동차에는 어린이 외에도 어른 2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어른 중 한 명은 바로 어린이의 아버지였다고 합니다.​아버지 왈 "선물을 주는 마음으로 아들에게 운전할 기회를 줬다"고 했다네요. 어린이가 몰던 자동차는 바로 아래 사진의 이 자동차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