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콜레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 줄게, 무덤 다오" 빅딜한 할아버지 대만족! 공동묘지는 스페인어로 Cementerio라고 합니다. 중남미에는 우리나라처럼 선산에 조상을 모시는 문화는 없습니다. 세상을 뜬 사람은 거의 대부분 공동묘지에 묻히는데요. 묘지를 쓰는 걸 보면 중남미에서도 사후 빈부의 격차는 분명히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유지비 부담이 없거나 적은 공립시설에, 경제력이 있는 계층은 매년 비싼 관리비를 내야 하는 사립공동묘지에 묘를 쓰고 있었요. 사립공동묘지는 묘지공원(Parque Cementerio)라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사립시설은 대부분 정말 공원처럼 환경이 쾌적하고 깨끗합니다. 땅값 금값인 곳에 있는 최고급 공동묘지 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공동묘지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레콜레타 공동묘지입니다. 레콜레타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가장 땅값이 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