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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멕시코 쇼핑몰에 출현한 새끼 호랑이 새끼 호랑이가 주말을 맞아 쇼핑몰 나들이를 하다가 발각(?)돼 이런저런 말이 많네요. 멕시코에서 최근 벌어진 일인데요. 주인과 일부 주민들이 가벼운 설전을 벌이는 사이 영문을 알 리 없는 새끼 호랑이는 의젓한 자세로, 조용히 주인 곁을 지키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새끼 호랑이가 멕시코시티의 부촌이라는 폴랑코의 한 쇼핑몰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5일(현지시간)이었습니다. 새끼 호랑이는 옷까지 멋지게 걸치고 목줄을 한 상태였는데요. 여자주인의 옆에 서 있는 모습이 나이에 맞지 않게 점잖고 의젓합니다. 맹수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이게 논란이 됐습니다. 아무리 새끼라고 하지만 맹수가 버젓이 외출하는 게 과연 맞냐는 것이죠. 맹수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게 합법이라는 논란도 불거졌고요. 쇼핑몰에서 새끼 호랑이.. 더보기
임신한 말을 이렇게 학대해도 되는 건가요? 동물 중에 가장 잔인한 건 사람이 아닐까요? 콜롬비아에서 최근 일어난 이 사건을 보면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군요. 임신을 한 상태로 힘겹게 수레를 끌던 말이 길에서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출산 직전까지 수레를 끌어야 했던 엄마 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런 게 정말 그 어떤 학대보다 심한 학대가 아닐까 싶어요. 콜롬비아의 지방도시 폼파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수레를 끌던 말이 길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당시 수레에는 자그마치 300kg 정도 잔뜩 짐이 실려 있었다는데요. 당시 상황을 목격한 행인들에 따르면 말은 겨우겨우 수레를 끌다가 걸음을 멈추더니 싸늘한 아스팔트 바닥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길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자 길을 가던 행인들이 몰려들어 말의 출산을 도왔다네요. 다행히 엄마 말은 새끼를.. 더보기
너무 귀여운 백호새끼 3남매, 나이는 90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에서 호랑이 3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바로 호랑이랍니다. ​그것도 백호네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된 귀여운 호랑이새끼는 호돌이 2마리와 호순이 1마리 등 모두 3마리입니다. 태어날 때의 몸무게는 1kg. 오늘이 20일이니까 이제 90일 정도 됐는데 벌써 몸무게 10kg랍니다. 그래도 아직 멀었네요. 아빠 호랑이와 엄마 호랑이의 몸무게는 지금 200kg 정도 된다고 하니까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사진부터 좀 볼까요? 맨~ 아래에는 동영상도 걸어놨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은 호랑이 3남매를 공개하면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호랑무늬가 우아하다."면서 "눈동자가 파란 것까지 부모를 똑 닮았다"고 밝혔습니다.​​ ​호랑이 3남매의 이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