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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도둑 잡은 아르헨티나 경찰이 공개한 증거사진 어쩌다 보니 이틀 연속 아르헨티나 경찰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오늘은 도둑을 잡고도 욕을 먹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아르헨티나 엔트레 리오스주의 파라나라는 도시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인데요. ​경찰은 ​파라나에서 과일을 훔친 혐의로 도둑 2명을 잡았습니다. 도둑들은 15살 소년들이었다네요.​​경찰은 두 소년을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논란은 여기에서부터 벌어집니다. 소년 도둑들은 배가 고파서 과일을 훔쳤다는데 너무 가혹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경찰은 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게 무슨 사진이냐 하면... 증거물 사진입니다. ​​뒤에 보면 secuestro라고 쓴 게 보이는데요. 스페인어로 압수라는 뜻입니다. 배가 고파 과일을 훔쳤다는 소년 도둑.. 더보기
브라질의 16살 소년 살인범, 죽인 사람이 벌써 3명 오늘은 약간 끔찍한 얘기에요. 브라질의 섬뜩한 소년 살인범에 대한 뉴스가 최근 중남미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소년은 올해 겨우 16살인데요. 벌써 세 사람이나 살인을 했다고 합니다. 16살인데 마약에도 손을 댔고 몇 차례 살인까지 했다고 하니 참 무서운 10대입니다. 소년 살인범이 붙잡힌 건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브라질의 고이아니라는 도시에서 소년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경찰 검문에 걸렸습니다. 경찰이 몸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마약이 나왔네요. 경찰의 수색이 강화됐겠죠? 경찰은 소년의 핸드폰을 빼앗아 저장된 내용을 살펴보다가 충격적인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자동차에 탄 소년이 옆에 탄 누군가에게 죽음을 예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이 아니었네요. 소년은 자동차에서 그 사람을 끌어내더니 결국 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