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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베네수엘라 코끼리,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려 앙상하게 말랐던 베네수엘라의 코끼리가 결국 죽었습니다. ​코끼리가 죽자 베네수엘라 정부에선 장관까지 나서서 "영양실조에 걸려서 죽은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이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확실한 증거가 있거든요. ​바로 이 사진입니다. ​ ​2017년 3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화질이 좀 아쉬워 죄송한데요. 약간 흐릿하지만 코끼리가 바짝 말라 있다는 건 확실하게 보이시죠? ​뼈가 드러날 정도도 말랐는데 가죽만 걸치고 있는 느낌이예요. ​​이 코끼리가 바로 죽은 코끼리랍니다. ​죽기 직전의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코끼리가 얼마나 말랐는지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죽은 코끼리의 뒷모습인데요. 언뜻 봐도 너무 홀쭉하죠? 보통 코끼리는 옆으로 .. 더보기
부자였던 베네수엘라,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을까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최근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6년 더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게 됐지만 과연 국가가 버티어낼지 의문이네요. 지나친 걱정이라고요? 아마 이 사진을 보시면 절대 과언이니 기우가 아니라는 데 공감하실 거예요. ​​​베네수엘라의 사진작가 하신토 올리베로스가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주 발렌시아의 라는 대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기아에 허덕이는 절대빈국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 같은 모습이죠. ​​등쪽으로도 갈비뼈가 드러날 만큼 앙상하게 말랐습니다. 팔과 다리는 또 어떻구요... 아예 가죽이 뼈에 달라붙었습니다. 얼마나 못 먹었으면 이런 몰골이 됐을까요. ​​올리베로스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미어지는 심경을 글로 덧붙였습니다. ​그는 "1945년 5월 8일 연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