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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스페인어 듣기 연습] 쿠바에서 태어난 원숭이 돼지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곤욕(?)스러운 게 듣기입니다. ​ 흔히 귀가 뚫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말에 익숙해져야 하는 거죠. ​ ​ ​스페인어도 마찬가지랍니다. ​ ​스페인어 듣기에 왕도는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원어민 말을 많이 들어보는 게 최고입니다. ​ ​오늘은 스페인어 뉴스를 잠깐 들어보실게요. ​쿠바에서 태어난 원숭이-돼지에 대한 뉴스입니다. ​ ​ ​바로 이 녀석에 대한 뉴스입니다. ​ 원숭이를 닮은 이 돼지는 쿠바 서부의 산후안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 10형제 중의 한 마리인데요. 다른 형제들과 달리 이 녀석은 기형으로 태어났습니다. 척 보기에도 우리에게 낯익은 돼지의 얼굴은 아니죠? 발은 분명 족발인데 말입니다. ​​ ​ ​돼지는 귀가 축 늘어져 있고, 작은 눈은 바.. 더보기
원숭이와 투칸까지 사냥, 원시생활하는 원주민 아마존에 원시생활을 하고 있는 원주민 부족이 많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문명을 거부하고 자연과 어울려 사는 모습을 보면 불편한 점도 많겠지만 약간은 부러울 때도 있는데요. 그런데 원시생활을 하는 원주민 부족은 아마존에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남미 곳곳엔 아직 원시적인 모습 그대로 생활하는 부족이 숨어 있다는 거죠. 에콰도르 열대밀림에 사는 우라오라니 부족도 그런 부족 중 하나입니다. 사냥을 한 우라오라니 부족의 남자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원숭이를 잡았네요. 사진 보고 놀라셨나요? 우라오라니 부족은 주로 사냥으로 먹거리를 해결합니다. 남자들은 10살 때부터 사냥을 배운다고 하네요. 사냥을 할 때 가리는 건 없습니다. 닥치는대로(?) 잡아서 먹는다는 얘기인데요. 주된 사냥감은 멧돼지와 원숭이 .. 더보기
원숭이-돼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진부터 1장 보도록 할게요. 이 동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원숭이 같기도 하고 돼지 같기도 하죠? 쿠바에서 핑크빛 원숭이-돼지가 태어났습니다. 아빠는 원숭이, 엄마는 돼지냐구요? 어쩌면 그 반대일 수도 있겠죠? ㅎㅎ​그런데 사실 그런 건 아니에요. 사진 속 주인공은 기형 돼지입니다. 기형이긴 한데 기형이라고 부르기엔 생김새가 너무 귀엽죠? ​기형돼지는 얼굴 생김새가 원숭이와 너무 비슷하다고 해서 원숭이-돼지라는 애칭이 붙었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면서 한 여자가 입양을 했다고 합니다.​​ 원숭이-돼지는 최근에 쿠바 시에고데아빌라라는 곳에 있는 한 농장에서 태어났습니다. ​기형은 기형인데 워낙 생김새가 독특하다 보니까 농장주인 할아버지가 원숭이-돼지를 데리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원숭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