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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콜롬비아에서 유행하는 비아그라 챌린저 남미 콜롬비아에서 때아닌 비아그라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비아그라를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 공급이 달리거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비아그라 챌린지 이야기입니다. 10대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비아그라 챌린지는 그야말로 정말 단순한 비아그라 먹기 챌린지인데요. 이미 사회적 문제로 다뤄질 정도로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북서부 안티오키아주(州)의 푸에르토 베리오라는 곳에서는 최근 학생 8명이 무더기로 응급실로 실려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업 중에 컨디션 난조로 앰뷸런스에 실려간 학생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알아봤더니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비아그라를 먹었다고 했어요. 의사와 교사들이 "너희들 비아그라 챌린지 했구나?"라고 다그치자 학생들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는데요. 비아그라.. 더보기
아콩카과에 들어선 의료센터, 해발 5400m에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멘도사주에 있는 아콩카과는 아메리카 대륙 최고봉입니다. 이제 알피니즘 시즌이 개막되어서 세계 각국에서 아콩카과 정상에 도전하는 산악인들이 몰려들고 있는데요.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의료센터가 개설됐습니다. 정상에 오르다 보면 조난이나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아르헨티나는 아콩카과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아콩카과 국립공원 구조대가 출동합니다. 물론 구조대에는 의료진이 포함돼 있죠. 구조대는 헬기를 타고 현장으로 날아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헬기로 날아간다고 해도 현장에 도착하기까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답니다. 아콩카과 최고봉은 해발 6962m나 되거든요. 부상한 사람은 얼마나 간절하게 의사가 도착하길 기다리겠어요... 아르헨티.. 더보기
응급실 의사가 여자친구와 한 짓 경찰이 다친 사람들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습니다. ​​의사가 달려오고 간호사들이 달려붙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의사는 치료를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병원으로 찾아온 여자친구 때문이었습니다. 의사는 응급실 안에 있는 작은 진료실로 여자친구를 데리고 들어가 사랑을 나눴는데요. 민만한 소리가 응급실에서 들릴 정도로 요란을 떨었다고 합니다. 이게 제정신입니까? ​아르헨티나 살타주의 오란이라는 도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 ​​지난 6일 경찰은 길에서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전화를 받았습니다. 출동해 보니 길에선 남자 3명이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는데요. 경찰은 3명을 전원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3명 모두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네요. 경찰은 3명 남자를 일단 병원 응급실로 데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