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마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자벨 마랑, 멕시코 원주민 디자인 표절 논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이 또 디자인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이번에도 멕시코에서 문제가 터졌네요. 멕시코 원주민들의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다는 뜻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원주민들의 디자인을 살짝 훔친 게 사실이라면 분명 지탄을 받을 만한 일이네요 사진을 보면 디자인 표절 의혹을 부인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왼쪽이 이자벨 마랑의 컬렉션, 오른쪽은 멕시코 원주민공동체가 생산하는 망토입니다. 문제의 상품은 소매가 달린 망토인데요. 가로줄과 색상, 문양 등이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 디자인 표절 시비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멕시코에서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제기한 건 일단의 상원의원들이었습니다. 의원들은 이자벨 마랑이 멕시코 미초아칸주(州) 원주민들의 전통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최근 고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