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남미 최초 '비닐봉투 청정국' 칠레, 사용 전면 금지 칠레가 환경선진국을 향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칠레는 3일부터 쇼핑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전면 금지했는데요. 중남미에서 쇼핑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한 건 칠레가 처음이네요. 경제가 개방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칠레는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정책을 많이 구사하네요. 칠레가 쇼핑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작정하고 법을 제정한 건 지난 2018년이었습니다. 칠레 의회는 2년간 단계적으로 쇼핑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중단한다는 일정을 잡고 법을 제정했는데요. 법에는 '차오(안녕) 비닐봉투 법'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사실 약간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국민들은 친환경 법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2018년 칠레에서 제정된 법 가운데 가장 좋은 법을 꼽으라는 설문에서 '차오(안녕) 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