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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아스팔트에서 골프치는 이곳은 어딜까요? 구덩이 오픈! ​구덩이가 열렸다는 뜻이 아니랍니다. ​ 뒤에 붙은 오픈은 테니스나 골프대회에 붙는 오픈이에요. ​그러니까 구덩이 오픈이라는 대회란 말입니다. 종목은 골프에요. ​ 말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열린 대회의 이름이 구덩이 오픈​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 아스팔트 곳곳에 있는 구덩이를 고치지 않는 시를 조롱하는 뜻으로 이런 이름을 붙였군요. ​ ​ ​ ​아르헨티나 비야 아옌데라는 도시에서 주민들이 벌인 퍼포먼스인데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스팔트 곳곳에 구덩이가 패여 있습니다. ​ "​구덩이 좀 고쳐봐" 이렇게 시에 민원을 넣다가 지친 주민들은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붙인 이름이 구덩이 오픈입니다. ​ 18개 홀을 만들고 깃발까지 꽂으니까 제법 골프장 분위기(.. 더보기
"동물학대 투우 그만!" 고슴도치 시위 벌인 여성활동가 투우라고 하면 정말 유명한 스포츠(?)인데요. 남미 콜롬비아의 한 여성활동가가 투우를 금지하라면서 이색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동물학대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여자의 시위는 중남미 각국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영국 BBC도 여자의 시위 소식을 토픽으로 보도했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1장 보실까요? (맨 아래에는 동영상도 올려놨습니다^^) 콜롬비아에 가면 카르타헤나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여자가 시위를 벌인 곳은 카르타헤나의 시청 앞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니까 카르타헤나에서는 이제 투우시즌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여자의 시위는 여기에 맞춰서 열린 것입니다. 주인공은 파니 파촌이라는 여성활동가입니다. 줄곧 투우금지를 위한 운동을 벌여온 열성 여성이라고 하는데요. 이 여성활동가는 투우를 연상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