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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 고향집에 폭발물 배달?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출신인 건 모두 알고 계시죠.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입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아르헨티나 국민의 사랑은 대단하죠. 그런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족 주택'에서 가짜폭탄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특수부대 폭발물처리반까지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다행히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지만 뉴스를 보고는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짧게 전해드릴게요. 여기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족 주택'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난 동네의 이름은 플로레스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한국민 교민들도 많이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이 집에서 유소년기를 .. 더보기
콜롬비아 찾는 프란치스코 교황, 소박한 옷 입는다 중남미에서 프란시스코 교황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상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이기 때문이죠. ​​​중남미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6~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를 방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앞두고 콜롬비아는 잔뜩 들떠 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콜롬비아 방문기간 중 입을 옷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수행단을 위해 옷을 만든 업체가 영세 가족기업이라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인데요. ​화제의 기업은 성직자들의 복장을 만드는 봉제공장 타올릿입니다. 봉제공을 포함해 직원은 12명에 불과한 작은 업체인데요. 아파트를 사무실로 쓰고 있다니 대충 형편은 짐작이 가시죠. ​​하지만 역사는 있는 공장이네요. 20년째 성직자 복장을 만들고 .. 더보기
고물차가 100만불에 나온 이유 슬쩍 봐도 정말 고물차입니다. 똥차라고 말해도 전혀 무리가 없어요. 그런데 이 고물차의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무려 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니까 지금 환율로 11억3000만원 정도 됩니다. 헉! ​제정신이라면 과연 이 가격에 이런 고물 똥차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까요? 고물차 사진부터 보고 갑니다. 먼저 고물차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 드릴게요. 매물로 나온 고물차는 1979년식 닷지 1500입니다. 얼핏보면 현대자동차의 첫 고유모델이라는 포니와 비슷하기도 한데요.​1979년식이니까 올해로 만 36살이 됐네요. 나름 정성껏 관리를 한 것 같기는 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지요? ​​지금은 이 고물차도 처음엔 이런 모습이었을 겁니다. (당시의 닷지 1500 광고입니다. 정말 오래된 광고네..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 사랑의 후원금으로 변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때가 묻은 아이패드가 3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프린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가 경매에 나왔다는 사실은 이미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드디어 지난 1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경매가 진행됐습니다.​경매에서 과연 얼마에 교황의 아이패드가 낙찰이 될 것인지 그간 관심이 컸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든 3만500달러, 현재의 환율로 약 334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아이패드 경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무상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 뜻깊은 일에 사용되게 됐네요^^ ​​우루과이 언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와 동일한 모델은 우루과이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약 500달러, 우리돈으로 약 54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가격.. 더보기
경매에 나온 프란치스코 교황 아이패드, 낙찰가는 얼마? 프란치스코 교황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가톨릭신자가 아니면서도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선 호감을 보이는 분이 많은 걸 보면 프란치스 교황에겐 사람을 끄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언제나 밝은 인자한 얼굴과 특권 의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겸손한 태도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용하던 아이패드가 경매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물론 프란치스코 교황이나 교황청이 직접 아이패드를 경매에 부치는 건 아닙니다. 사연을 알고 보니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이 사용하던 아이패드를 우루과이의 한 신부에게 선물로 줬다고 합니다. 감동(^^)의 선물을 받은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를 다시 우루과이의 한 교육기관에 기증했습니다. 이 .. 더보기
인자한 얼굴이 생생~ 프란치스코 교황 인형 카톨릭신자가 아니더라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면 언제나 푸근한 마음이 듭니다. 결코 화를 내지 않을 것 같은, 언제나 인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얼굴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 프란치스코 교황의 얼굴을 정말 잘 살린 피규어가 시판 예고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미국을 방문하실 예정인데요. 미국의 피규어 전문업체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피규어를 7월부터 시판하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아래는 회사가 공개한 시제품 사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까 인형이나 피규어는 이미 여러 군데에서 제작하였는데요. 제가 본 피규어 중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얼굴을 가장 살린 건 7월에 나온다는 이 피규어 같습니다. 피규어는 키(?) 10인치짜리라고 하는데요. 1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 더보기
톱밥으로 만든 예술작품, 카펫을 깔다 간만에 나온 중남미의 기네스기록 소식입니다. ​과테말라가 2년 연속 톱밥 카펫 깔기 기네스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톱밥 카펫이 뭐냐고요? 톱밥에 예쁜 색을 입혀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입니다. 톱밥이 상당히 수북하게 깔리니 마치 카펫을 놓은 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과 기사 보실게요. 최근 제가 쓴 기사입니다. 과테말라, 2년 연속 톱밥 카펫 기네스기록 수립 중미국가가 자신의 기록을 깨면서 2년 연속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부활절을 맞아 과테말라가 세계 최장 톱밥 카펫 깔기에 도전, 세계 최장 기록을 세웠다. 톱밥 카펫은 과테말라의 역사보호구역의 대로를 무대 삼아 길게 깔렸다. 5000여 명이 새벽 3시부터 작업을 개시 7시간 만에 세계에서 가장 긴 톱밥 카펫을 완성했다. 톱밥 5만4400kg가 사..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은 슈퍼맨" 교황청도 인정한 그래피티 안녕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2013년도 3월부터 12월까지 인터넷 검색서비스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이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이라고 하네요. 그런 프란치스코 교황의 '슈퍼맨' 그래피티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피티는 로마의 한 골목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교황청이 그래피티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지금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언제나 인자해 보이는 프란치스코 교황. 그렇지만 포즈 만큼은 저돌적이고 멋있습니다. 불끈 주먹을 쥔 오른팔을 쭉 펴고 망토를 휘날리며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슈퍼맨이 힘차게 하늘을 나는 모습과 같죠? 그래서 또 신조어가 탄생했습니다. "슈퍼교황~" 그래피티의 작가는 마우팔이라고만 알려졌습니다. 언제나 .. 더보기
"못말리는 축구사랑" 프란치스코 교황 클럽회원증 아르헨티나 축구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리오넬 메시? 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디에고 마라도나? 1978년 월드컵 우승? 1986년 아르헨티나와 영국 전에서 마라도나가 기록한 월드컵 최고의 골? 축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의 양대 산맥인 리베르 플레이트이나 보카 주니어스를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리베르 플레이트는 한때 유소년팀에 메시를 보유했던 클럽이고, 보카 주니어스는 마라도나가 현역일 때 활약한 구단입니다. 프란치스코! 이 리스트에 유명한 분을 한 분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출신인 건 널리 알려져 있죠. 그런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독한(?) 축구광인 건 알고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