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칠레 할머니의 고독사, 사망한 지 10년 칠레에서 역대 최악으로 평가될 만한 고독사가 발생했습니다. 가족들이 이주한 뒤 혼자 살던 할머니가 사망한 지 무려 10년 만에 발견된 것입니다. 할머니는 발견된 당시 옷을 입고 가지런히 이불까지 덮은 상태였지만 시신은 완전히 해골화되어 있었습니다. 칠레 지방도시 쿠리코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할머니를 처음 발견한 건 10년 만에 할머니를 찾아간 그의 손자였습니다. 손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외부인의 흔적은 없는지,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는지 확인 중인데요. 아직까지는 고독사로 보인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물론 보강수사가 필요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말입니다. 할머니는 원래 딸과 손자 등 가족과 함께 살던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칠레에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2010년 가족들이 칠레 수도 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