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찰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드킬로 죽어가는 멕시코 재규어 볼리비아의 재규어가 사람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을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사정은 약간 다르지만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멕시코에선 재규어가 로드킬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로드킬에 재규어 사체 훼손까지 겹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걸 보면 동물 중 가장 잔인한 건 인간이라는 생각이... 멕시코 킨타나로주의 환경경찰이 최근 공개한 사진입니다. 고속도로 갓길에 버려진 재규어인데요. 로드킬로 죽은 재규어였습니다. 그런데 재규어의 머리와 꼬리는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환경경찰은 주변을 여러 번 수색했지만 머리와 꼬리는 발견하지 못했다는데요. 누군가 로드킬을 당한 재규어의 머리와 꼬리를 잘라서 가져간 것이죠. 마치 기념품처럼요. 킨타나로주는 멕시코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