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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코로나19에 더욱 빛나는 리오넬 메시의 선행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신의 조국 아르헨티나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최근 자신의 고향 로사리오에 인공호흡기 50대를 기부했습니다. 1차로 지원된 건 인공호흡기 32대였는데요. 메시는 전세기까지 얻어 인공호흡기 운반까지 책임졌습니다. 인공호흡기를 실은 전세기는 지난 9일 로사리오 라스말비나스 공항에 내려앉았는데요. 로사리오는 인공호흡기를 지역의 여러 병원에 고르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부는 메시가 설립한 재단 을 통해 이뤄졌는데요.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인공호흡기가 귀해져 지원이 늦어졌다"면서 "나머지 18대도 곧 구해 보낼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메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아르헨티.. 더보기
아르헨티나, 코로나 봉쇄 위반 남자에 징역형 코로나19로 정말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네요. 아르헨티나에서 온라인으로 형사재판이 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렇게 열린 재판에서 심판을 받은 사람은 봉쇄를 위반하고 무단으로 이동을 하던 남자였는데요. 약식 재판이었지만 남자에겐 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봉쇄를 어긴 혐의로 징역이 선고된 건 아르헨티나에선 처음이네요. 남자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부터 살펴보면요… 아르헨티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외출이 안 되는 거죠. 남자는 이런 봉쇄를 무시하고 자신이 사는 도시 마르델플라타에서 다른 지방 도시로 자동차를 몰고 나섰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봉쇄를 어긴 건 남자 혼자가 아니었어요. 자동차의 트렁크에 24살 딸이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남자는 딸을 왜 트렁크에 태운 것일까요.. 더보기
마스크 기부에 나선 미스붐붐 코르테스 브라질의 미스붐붐 수시 코르테스(29)가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겠다고 나서 화제네요. 미스붐붐 코르테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걱정되는데 돈이 없어 마스크를 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면서 자신의 FC바르셀로나 유니폼 컬렉션을 경매에 붙여 수익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코르테스는 바르셀로나의 열렬 팬이라는데요. 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이렇게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 그런데 미스붐붐이 뭐냐고요? 미스붐붐은 한마디로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브라질에선 매년 가장 예쁜 엉덩이를 가진 최고의 를 뽑는 이색적인, 그리고 논란도 많은 대회가 열리는데요. 이 대회의 이름이 미스붐붐입니다. 코르테스는 지난해 미스붐붐 대회에서 우승, 브.. 더보기
아르헨티나 배트맨은 선행 천사! 아르헨티나에는 이름도 얼굴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주도 라플라타에서 활약하는 배트맨입니다. 남미에서 활동하는 배트맨이라고 절대 허접한 배트맨이 아닙니다. 복장을 보면 제법 그럴 듯하거든요^^ 배트맨이 타고 다니는 배트모빌까지 있구요. ​​영화 속 배트맨은 악당과 싸우지만 ​아르헨티나 배트맨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의 친구입니다. ​그는 매주 금요일 선물을 잔뜩 들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갑니다. 어려운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꼬옥 안아주면서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는 게 그의 임무(?)입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 배트맨이 이번에 또 일을 냈습니다. ​ ​아르헨티나 배트맨이 들고 있는 건 바로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유니폼입니다. 메시의 친필 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