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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알몸으로 즐기는 마추픽추 남미를 여행하는 관광객이 꼭 구경하는 곳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페루의 마추픽추입니다. 마추픽추는 페루 남부에 남아 있는 잉카제국 시대의 유적입니다. 그런데 이 성스러운(?) 곳에서 요즘 알몸 스캔들이 발생했어요. 더욱 심각한 건 비슷한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누드족 4명 적발 가장 최근의 알몸 스캔들은 지난 12일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모두 20대 외국인관광객 4명이었습니다. 각각 22살과 24살 된 호주남자가 알몸으로 마추픽추를 구경하면서 비디오카메라로 '누드관광'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2명은 20살 캐나다남자들이었는데요. 역시 옷을 벗고 알몸으로 마추픽추를 즐기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마추픽추 경찰은 4명을 연행해 촬영한 영상을 압수하고 훈방조치했습니다.. 더보기
페루에서 열린 누드 자전거 타기 알몸으로 자전거타기 행사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렸습니다. 옷을 완전히 벗고 바람을 가르면서 자전거를 타는 기분. 정말 묘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정말 우리에겐 친숙한 친환경 이동수단입니다. 그래선지 남미에서도 점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처럼 벨리브(자전거 무료대여시스템)를 도입하고 자전거전용도로를 늘려가고 있는 도시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반면 환경이 아직 자전거 타기에 최적화되지 않은 도시에서는 "자전거 탈 만한 도시를 만들어달라"는 시위가 끊이지 않습니다. 페루 리마에서 이번에 열린 알몸으로 자전거타기도 이런 취지였다고 합니다. 행사는 올해도 9회를 맞았다고 합니다. 올해가 2014년이니까 1회 행사는 2006년에 열렸네요. 올해는 약 300여 명이 참가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