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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

신의 곁으로 간 축구의 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숨을 거뒀습니다.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정말 많은 기쁨과 행복을 안긴 선수였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 버리다니 왠지 저도 힘이 확 빠져버립니다. 60년 짧은 삶을 마치고 하늘로 떠난 마라도나의 죽음에 조의를 표합니다... 지난 3일이죠. 마라도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올리보스에 있는 한 병원에서 경막하혈종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마라도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에 있는 타운하우스 자택에서 회복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당시 자택엔 24시간 마라도나를 돌보던 간호사가 있었고, 구조전화를 받은 후에는 앰뷸런스 9대가 달려갔지만 결국 마라도나는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현재 아르헨티나 경찰은 마라도나.. 더보기
아르헨티나 대통령, 쓰레기통 내부 실체 대폭로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은 1898년에 완공된 유럽풍 지상 2층 건물입니다. 외벽을 모두 핑크색으로 칠했기 때문에 스페인어로는 라고 불립니다. 영어로 바꾸면 , 그러니까 분홍빛 집이라는 뜻입니다. 밖에서 보면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은 아래 사진처럼 참 반듯하고 예쁜 건물입니다. 그런데 안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적어도 2015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내부 구석구석엔 쓰레기통 같은 곳이 많았습니다. 이어서 보시는 아래 사진처럼 말입니다. 정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통령궁 안에 저런 곳이 있었다는 게 믿기 힘드네요. 아르헨티나에선 요즘 대통령궁을 놓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이 야당에게 "대통령궁을 훼손했다"고 공격하자 야당은 여당에게 "너희는 대통령궁을 쓰레기통으로 만들어 놨잖아"라고 반박하.. 더보기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구경하세요~ 아르헨티나가 새로운 힘을 내고 있답니다. ​그동안 아르헨티나 경제가 상당히 힘들었는데요. 지난해 12월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나라 분위기가 약간씩 바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신임 대통령은 마우리시오 마크리라는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에요. 모든 걸 오픈하겠다면서 대통령궁 주변의 철책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아르헨티나의 대통령궁의 이름은 카사로사다입니다. 스페인어로 쓰면 Casa Rosada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핑크하우스라는 뜻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통령궁은 핑크빛 하우스거든요^^​​​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도시에 유럽 냄새가 물씬 풍기기 때문인데요. 아르헨티나의 대통령궁도 1873년도에 지어진 유럽풍 건물입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은 너무 근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