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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학구열에 불타는 92살 브라질 할아버지 대학생 90살이 넘은 브라질 할아버지 대학생의 불타는 학구열이 언론에 소개돼 신선한 자극적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아우구스토 만소라는 이름을 가진 만학도 할아버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할아버지의 올해 연세는 무려 자그마치 92살로 그야말로 초고령 할아버지 대학생이십니다. 92살이면 증손, 빨리 결혼한 후손이 있다면 현손(증손의 자식)까지도 보셨을 나이지만 할아버지는 현재 대학교 3학년이십니다. 할아버지는 프레이토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계세요. 무슨 특례로 대학에 들어가신 것도 아니고요, 2018년에 당당히 입학시험에 합격해서 대학생이 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남미에서 대학생이 되는 나이는 보통 19살 정도죠. 물론 고등학교 졸업 후 이런저런 핑계(?)로 2~3년 쉬다가 대학에 들어가는 친구들.. 더보기
12살에 대학생 된 멕시코 천재어린이 멕시코의 최고 명문대학이라고 하면 단연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가 꼽힙니다. ​중남미 최고 명문으로 평가 받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립대학, 브라질의 상파울로 대학과 함께 라틴아메리카의 3대 대학이기도 하죠. ​이런 명문 대학에 12살 어린이가 입학해 화제입니다. 천재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어린이 대학생이 탄생한 겁니다. ​​​​주인공은 카를로스 산타마리아라는 어린이입니다. ​​12살이면 아직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산타마리아는 최근 어엿한 대학생이 됐습니다. 입학시험에 합격하고 가을학기부터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에서 의용물리학을 전공하게 됐거든요. ​더불어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가 개교한 이래 최연소 입학생이라는 독특한 타이틀도 갖게 됐습니다. ​​​​산타마리아는 지난 6일 처음으로 .. 더보기
세상 떠난 주인 지키는 감동의 충견 남미판 하치코 충견의 대명사 하치코. 동상까지 세워진 일본의 충견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 소개할 스토리는 남미판 하치고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을 100% 못했지만 정말 감동의 스토리네요. 주변에 보면 애완동물로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거북이, 앵무새, 원숭이, 이과나, 뱀 등 취양도 다양하더군요. 제 친구 중에도 원숭이를 키우는 녀석이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탈 때면 혹시나 떨어질까 주인 목을 꼭 잡고 달달 떨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에게 가장 친한 동물은 역시 개라고 하죠. 서양에선 특히 그렇습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중남미에서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El perro es el mejor amigo del hombre, aunque lo inverso no es del todo cier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