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년 관리한 멕시코 자유의 불 꺼지다 멕시코에 가면 '자유의 불'이라는 국가 상징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조형물이나 기념비가 아니고 진짜 불인데요. 멕시코가 장장 200년 동안 꺼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는 불입니다.(흘러내려오는 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꺼진 적이 있을지도... )그런데 멕시코의 자존심과도 같은 이 불이 진짜로 꺼졌습니다. 장난끼가 발동한 한 아이의 입김에 말입니다. 먼저 자유의 불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간단히 살펴보기로 해요.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가 그랬던 것처럼 멕시코가 한때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식민지였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그래서 멕시코에서도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게 된 것이죠. 1800대 중남미에선 독립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자유의 불'은 1810년 멕시코가 스페인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