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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카니발

브라질 리우 카니발이 가을에 열리게 됐네요 브라질 리우 카니발은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축제로 명성이 자자하죠.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는 리우 카니발이 취소돼 아쉬워한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올해는 리우 카니발이 열립니다. 다만 시기는 연기돼 4월에 열리게 됐네요. 카니발 시즌은 보통 2월 말입니다. 올해는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가 원래의 카니발 날짜였어요. 그런데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로 당국이 긴급회동을 갖더니 4월 21일 개막으로 일정을 확 미뤄버린 것입니다. 4월 21일은 목요일이고 원래 공휴일인데요, 이날을 개막일로 잡은 건 22일 금요일만 카니발 임시휴일로 지정하면 목~일 연휴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지난해 브라질 카니발이 취소됐기 때문에 올해도 또 카니발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인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사람들.. 더보기
2021년은 남미 카니발은 전멸하겠네요 매년 2월은 남미 카니발의 시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라질 리우 카니발, 아르헨티나의 엔트레리오스 카니발, 콜롬비아의 바랑키야 카니발 등 도시마다 흥겨운 카니발이 열립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2021년 여름엔 남미의 카니발을 구경하기 힘들어질 것 같네요. 콜롬비아 북부도시 바랑키야가 2021년 카니발을 개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바랑키야 카니발은 유네스코가 무형인류문화재로 지정한 콜롬비아 최대 규모의 카니발인데요. 바랑키야 카니발이 열리지 않게 된 건 1865년 이후 155년 만에 처음입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완전 제대로 세계를 망가뜨리고 있네요. 바랑키야는 26일 시장 회견을 통해 2021년 카니발을 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워낙 파급력이 큰 결정이라 바랑키야는 라는 .. 더보기
화려함의 극치, 브라질 리우 카니발 세계인의 축제 리우 카니발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 브라질 하면 떠오르는 삼바, 그 삼바를 주제로 열리는 카니발은 죽기 전에 꼭 구경해야 할 축제​로 꼽히는데요. 화려한 리우 카니발을 함께 느껴보기로 해요. ​ ​이게 보통 무대가 아니죠. 움직이는 차량입니다. 카니발에 출전하는 삼바스쿨은 최소한 6대 카니발 차량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 모르셨죠?^^ ​이건 또 뭔가요? 마스코트를 테마로 한 모양이군요. 사실 너무나 평범한 것인데 리우 카니발 퍼레이드에서 보니까 특별해 보이네요. ​ 이런 게 바로 리우 카니발의 매력이겠죠. ​ ​ ​한눈에 봐도 브라질 여성이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브라질 특유의 이목구비를 가진 금발의 미녀네요. 남미에 살아보신 분은 감이 잡히실 거예요^^ ​ 노출이 심하면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