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 타고 10시간 달려 출근하는 여교사 간만에 훈훈한 얘기가 있네요. 말을 타고 10시간 출근하는 아르헨티나 여교사의 스토리입니다. 근무하는 학교가 워낙 오지이다 보니까 말을 타지 않으면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서라네요. 아르헨티나 투쿠만에 사는 교사 수사나의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작은 사진 속 오른쪽이 바로 화제의 교사 수사나입니다. 수사나는 아르헨티나 투쿠만의 주도 산 미겔 데 투쿠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교장 겸 교사로 근무하는 중학교는 안파마라는 마을이에요. 산 미겔 데 투쿠만에서 100km 떨어진 마을인데요. 해발 2000m 고지에 있다네요. 이런 오지이다 보니 버스도 없고 기차도 없습니다. 수사나는 그래서 말을 타고 출근합니다. 구글지도로 본 알파마에요. 색깔만 봐도 얼마나 오지인지 짐작이 가시.. 더보기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고? 호랑이를 맨손으로 잡았다니! 맹수가 도심에 출현하는 일이 가끔씩 일어나긴 합니다. 하지만 호랑이가 나타나는 건 정말 흔한 일이 아닙니다. 마을에 출현한 호랑이의 이야기입니다. 코르도바는 아르헨티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부산인 셈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코르도바에서 가까운 한 마을입니다. 파소 비에호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인구는 2만 명이 채 안된다고 하네요. 방학을 맞아 길에서 놀던 아이들이 용수로 주변에서 호랑이를 발견했습니다. 나중에 확인된 사실이지만 호랑이는 벵골호랑이로 약 200kg 정도 되는 덩치였다고 합니다. 남미에는 호랑이가 없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호랑이를 만났으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런데 놀란 건 아이들뿐 아니었습니다. 호랑이도 사람을 보고 놀란 모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