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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메뚜기떼 출현에 비상사태 선포한 볼리비아 남미의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가 메뚜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부담 없는 얼굴의 국민 MC 유X석 말고 진짜 메뚜기 말이에요. ​ ​특히 상황이 심각한 볼리비아입니다. 메뚜기가 떼지어 몰려들면서 농작물을 쓸어버리는 바람에 식량걱정까지 하게 됐습니다. 농업대국이 많은 남미라서 그런지 피해 규모도 어마어마하구요. ​ 결국 볼리비아는 메뚜기 비상사태까지 선언했는데요. ​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게 모두 메뚜기입니다. ​ 성경에 보면 애굽에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셨을 때 메뚜기들이 떼지어 하늘을 덮었다고 했는데요. ​ 볼리비아의 메뚜기 공습도 거의 재앙급이네요. ​ ​이 녀석들을 잡아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크기는 얼마 크지 않은 것 같은데 괜히 징그러워 보여요. ​ 메뚜기의 공습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더보기
곤충떼, 중남미를 강타하다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브라질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를 박멸해야 하는데 말이 쉽지 그 넓은 브라질에선 정말 쉬운 일이 아닐 거에요.​브라질을 포함한 남미가 모기 때문에 고민이라면 중미는 바구미 때문에 걱정이네요. 바구미가 뭐냐구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 녀석들이죠.​​ 이 녀석들이 소나무를 공격하는데 숲이 초토화된다고 합니다.​중미에서 가장 먼저 공격을 받은 국가는 온두라스였습니다. 1월에 바구미가 떼지어 몰려왔는데요​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소나무숲 70만 헥타르가 쑥대밭이 됐다고 하네요.​온두라스의 소나무숲 전체 면적은 190만 헥타르 정도라고 해요. 1/3 이상이 초토화됐다는 얘기에요. 무서운 일입니다. ​ 온두라스에 이어 벌벌 떨고 있는 나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