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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릴로체

이마에 칼 맞고 싸우던 남자, 병원 갔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어요. 이마에 칼을 맞은 남자가 멀쩡하게 싸움을 했는데요. 결국 이마에 칼이 꽂힌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간 남자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남자의 이마에 칼을 꽃은 무리는 물론 모두 검거됐습니다.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州)의 그림 같은 도시 바릴로체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바릴로체에서 최근 화재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마에 칼을 맞은 사람은 화재를 일으킨 방화범으로 지목된 사람이었는데요. 이 일로 이웃들과 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이마에 칼을 맞은 것입니다. 방화범으로 몰린 남자에게 칼부림을 한 이웃은 3명이었습니다. 칼부림 사태를 목격한 한 여자주민이 911(우리나라의 119)로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상황을 수습하면서 칼을 맞은 남자를 병.. 더보기
기네스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바 중남미에는 카톨릭국가가 많기 때문에 부활절이 연휴입니다. ​올해 아르헨티나는 공휴일이 연이어지면서 부활절연휴가 장장 5일이었어요! 덕분에 정말 즐겁게 보냈는데 벌써 화요일이라는... ㅠㅠ​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아르헨티아에는 초콜릿으로 만든 달걀과 토끼가 넘치는데요. 부활절의 대표적인 절기상품인 거죠. 저도 초콜릿으로 만든 달걀을 3개가 깼답니다^^​아르헨티나에서 초콜릿하면 유명한 곳이 바로 바릴로체인데요. 올해 부활절에 ​바릴로체에선 이색적인 기네스기록이 세워지기도 했군요.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바가 만들어진 겁니다. ​​​바릴로체에선 해마다 부활절에 초콜릿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가 열렸는데요. 화제의 초콜릿 바는 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초콜릿 장인 ​150명이 달.. 더보기
남미에도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립니다 남미하면 더운 날씨가 떠오르시죠? ​ 이과수폭포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나거나 그림 같은 풍경의 카리브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머리에 스치실 거에요. ​ 하지만 남미엔 여름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당연히(?) 겨울도 있구요. 겨울엔 눈도 내립니다. ​ 남미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는 분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은 도시가 있습니다. ​ 바릴로체라는 곳인데요. ​바로 이곳입니다. ​ ​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답죠? 바릴로체는 '남미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 그 별명처럼 겨울관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겨울에는 브라질 등 주변국에서 관광객들이 전세기를 타고 몰려가는 곳이죠. ​ ​남미는 지금 겨울의 시작인데요. 바릴로체에 때이른 폭설이 내렸습니다. ​ ​ ​ ​그래서 이런 설경이 펼쳐졌는데요. ​.. 더보기
아름다운 바릴로체에서 과연 무슨 일이?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에 가면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라는 곳이 있어요. 바릴로체는 겨울관광과 스포츠, 특히 스키로 유명한 도시라 겨울에는 남미 전역에서 관광객이 꾸역꾸역 몰려듭니다. 그림 같은 풍경에 아르헨티나 특유의 넉넉한 지방 민심까지 더해져 바릴로체는 인기가 식지 않는 광광지입니다. ​ 바릴로체는 유명한 관광지답게 연중 크고작은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데요. 지난 2012년부터는 부활절에 맞춰 대형 초콜릿 부활절달걀을 만들어 주민들이 나눠먹는 행사가 열리고 있어요. ​ 바릴로체에 있는 나우엘 우아피라는 호수는 힐링 코스입니다. 탁트인 호수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후련해집니다^^​​그런데 이 호수에서 엉뚱한 짓(?)을 하던 남녀가 하마터면 물귀신이 될 뻔했습니다.​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가 되긴 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