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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잠수정

2021년 중미 마약 보고서 중남미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단연 마약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약에 중독돼 피폐해진 사람들이 많은 건 물론이고, 치안불안, 심지어 마약투약 상태에서의 운전 등 각종 사회가 파생되고 있거든요.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통계자료가 최근에 또 발표됐는데요. 이번에는 중미국가 파나마가 낸 자료입니다. 파나마 치안부에 따르면 2021년 중미 국가가 압수한 마약은 248톤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유엔이 집계한 2020년도 중미국가의 마약 압수량은 180톤이었는데요, 이와 비교하면 자그마치 38%나 증가한 것입니다. 압수된 마약 물량이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셈이죠. 파나마 치안부는 중미 각국의 자료를 취합해 이번 통계를 냈는데요. 종류별로 보면 역시 코카인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더보기
제작비 18억원, 밀림에서 만든 반잠수정 콜롬비아의 밀림에서 반잠수정이 발견됐습니다. ​반잠수정, 그러니까 위쪽만 살짝 물위로 나오는 잠수정​인데요. 반잠수정은 콜롬비아 남서부 나리뇨라는 지역의 밀림에 있는 강에서 발견됐습니다. ​불법 탑승(?)도 막고 적절히 숨기기 위해 반잠수정 위에 검은 비닐을 덮고, 그 위로는 나뭇가지들을 쌓아 놓았었다고 하는데요. ​​반잠수정은 누가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을까요? ​​​발견된 반잠수정에는 나름 첨단기술이 적용됐습니다.​​GPS가 장착돼 있어서 일정 부분 자율운항이 가능하고요, 난방시스템까지 들여놨다고 합니다. ​겉에는 태양광을 흡수하는 특수페인트가 칠해져 있다는데요. 그러면 눈에 띌 가능성이 적어진다고 하는군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경찰이 그러는데 그냥 그렇대요 ㅠㅠ)​​​​​반잠수정은 꽤 덩치가 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