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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페루에서 발굴된 1000년 된 어린이 미라 페루에서 어린 아이들의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아이들은 천에 싸여 무덤 속에 누워 있었는데요, 제물로 희생된 아이들이었을 수 있다고 페루 고고학계는 밝혔습니다. 미라는 적어도 1000년 이상 됐다는 게 정설입니다. 어린이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된 곳은 페루의 유명한 유적지 카하마르키야 입니다. 이곳에선 지난해 11월 한 남자가 묻혀 있는 고대문명 무덤이 발견됐는데요, 해를 넘겨 발굴작업을 계속하다가 이번에 미라를 발견한 것입니다. 무덤에서 나온 어린이 미라는 모두 6구나 된답니다. 지금까지 무덤에서 나온 유골은 미라를 포함해 자그마치 22구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어린이들은 베 같은 천으로 싸인 상태로 무덤 속에 누워 있었습니다. 길이 3m, 깊이 1.4m 규모의 무덤의 주인은 18~22살 정도의 남.. 더보기
베네수엘라 교도소에선 살인도 다반사 요즘 베네수엘라 뉴스는 온통 어두운 것뿐입니다. 미녀가 많은 카리브 국가 베네수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는데요. ​ 끔찍한 이야기도 많이 들려오는데요. 이번엔 교도소에서 무더기로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나왔네요. ​ 베네수엘라 과리아코주에 있는 한 교도소입니다. 교도소는 지난해 10월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교도소 안정화를 위해 수감자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지금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데요. ​ ​시신은 이런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 ​ ​ ​12일 현재까지 이 교도소에서 발견된 시신은 14구입니다. 더구나 끔찍한 건 머리가 없는 시신이 3구나 발견됐다는 사실입니다. ​​ 아무도 모르게 시신이 파묻혀 있던 곳은 교도소 내 마굿간이었다고 하는데요. ​ 교도소에서 마굿간이 있다는 말은.. 더보기
남미는 공룡천국이었나 봅니다 옛날에 남미는 자이언트 공룡들의 천국이었나 봅니다. ​ 아르헨티나에서 또 엄청나게 큰 공룡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티타노사우루스 화석 중에서 가장 큰 화석이라고 하는데요. 공룡화석이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멘도사 주의 말라르구에라는 곳입니다. ​ 화석은 지금으로부터 약 8600만 년 전, 그러니까 백악기의 돌덩이들 사이에 묻혀 있었다고 합니다. ​ 아르헨티나의 쿠요국립대학이 공룡화석을 발굴했는데요. 나온 공룡화석은 꼬리뼈 일부와 골반 쪽 뼈, 등뼈, 앞다리 일부분 등이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이번에 발굴된 표를 표시한 그림이에요. ​앞다리에 그린으로 표시된 뼈 보이시죠? 이걸 상박골이라고 하는 모양인데요. 그 길이가 1.76m에 달한다고 합니다. ​ 이걸 기준으로 추정할 때 이 공룡은 키가.. 더보기
500년 전 집터, 음식물쓰레기까지 발견돼 화제 아르헨티나에서 500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집터가 발견됐습니다.발굴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먹고 버린 음식물쓰레기 등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정말 유명하죠. 그런데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2개랍니다^^​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왜 2개냐고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가 있고,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있거든요. 이번에 수백 년 전 집터가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의 연방수도인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아니라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주!​​부에노스 아이레스 주는 주니까 당연히 주도가 있습니다. 집터가 발견된 곳은 주도 라 플라타입니다. 네~ 맞습니다. 공룡화석으로 유명한 그 박물관이 있는 바로 그곳입니다.​(혹시 공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