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포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라과이 중환자 병상 가동률 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의료 대란이 남미에서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의료 대란보다는 의료시스템 붕괴라는 말이 더욱 적절할지도 모르겠네요. 중환자실 병상이 없어 복도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병원들이 속출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파라과이에는 중환자실 병상이 단 1개도 남지 않았습니다. 파라과이 보건부는 20일(현지시간) "655개 중환자실 병상이 모두 차 가동률이 100%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립병원과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병상을 모두 합해 계산한 것인데요. 의료시스템 붕괴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말이 전혀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파라과이에는 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특별병상이 92개 있는데요. 이 병상들도 이미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현지 언론에는 심각한 상황을 가감 없이 전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