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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

"4개월간 봉급 절반 자진삭감" 화제의 아르헨티나 주지사 아르헨티나 공직사회에서 봉급 자진삭감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코로도바주의 주지사 후안 스치아레티인데요. 그는 최근 자신의 봉급을 45% 자진삭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인데 봉급을 전부 받을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치아레티 주지사는 봉급 자진삭감 결정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는데요. 당장 4월부터 앞으로 최소한 4개월 동안 봉급을 절반(45%를 깎겠다고 했으니까 실은 절반 약간 넘겠죠?)만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가 이라고 한 건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봉급 자진삭감을 더 연장할 수도 있다는 뜻이었어요. 그럼 주지사의 봉급은 얼마나 될까요? 주지사 봉급은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만 페소.. 더보기
브라질, 경찰 파업에 주민들은 마구 죽어갑니다 브라질 세아라주가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전투경찰이 봉급을 올려달라면서 파업에 들어간 때문인데요. 경찰들이 복면을 쓰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안 애꿎은 주민들은 목숨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치안에 큰 공백이 생긴 거죠. 브라질 세아라주 전투경찰이 파업을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세아라주에선 살인사건 147건이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평균 21건씩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전투경찰의 파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세아라주에선 하루 평균 6건꼴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데요. 그야말로 폭증세입니다. 파업 첫 날인 18일에도 세아라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5건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부터 상황이 급변했어요. 파업 둘째 날인 19일에는 19건 살인사건이 발생했거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