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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브라질 정원 폭발사건 브라질에서 정말 웃기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개미를 한꺼번에 잡으려고 꾀를 낸 남자가 폭발사고를 냈는데요. 정원이 들썩 할 정도로 큰 폭발이었어요. 이 상황을 보면 빈대 잡으려다 삼간초가 태운다는 말이 생각나는데요. 어쩌면 앞으로 는 속담을 이 말을 현지어로 번역할 때는 고 의역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남자는 개미 때문에 평소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개미들이 화초를 뜯어먹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남자가 생각해낸 건 화공이었어요. 석유를 개미구멍에 콸콸 붓고는 불을 던졌죠. 그냥 불이 붙으면서 개미들이 몰살을 당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인데 그만 폭발사고가 나버리고 만 것입니다. 정원은 쑥대밭이 됐는데요. 주변에 있던 반려견들도 깜짝 놀라 당황합니다. 영상 보기로 해요^^ 더보기
벼락 1500번에 30만 헥타르가 잿더미로 세계에서 가장 벼락이 많이 치는 나라는 브라질입니다. 매년 보통 5000만 번이나 벼락이 치고, 벼락을 맞아 숨지는 사람도 매년 130명에 이른다네요. 정말 '벼락 국가'라고 부를 만도 합니다. 이웃국가 아르헨티나도 브라질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벼락이 많이 치는데요. 이번에 벼락 때문에 큰 불이 나서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벼락 때문에 불이 난 곳은 아르헨티나의 허리(중부)에 있는 리오 네그로주입니다. 불이 시작된 건 지난 20~21일 사이였습니다. 이틀간 무려...1500번 벼락이 떨어졌는데요. 벼락이 치면서 들판에 불이 붙은 겁니다. 일주일 이상 불이 계속되면서 리오 네그로에선 30만 헥타르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안타까운 건 동물들입니다. 여기저기 불이 붙으면서 '불에 갇힌' 동물들은 떼죽음을.. 더보기
"불 났어요" 소리쳐 사람 구한 앵무새 말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라면 당연히 앵무새겠죠? 물론 앵무새에게도 모국어(?)가 있어요. 한국에 사는 앵무새라면 한국말을 하겠지만 중남미에 사는 앵무새는 스페인어를 한답니다. ​스페인어를 하는 앵무새가 사람을 살려서 화제입니다. ​밤에 원인 모를 불이 났는데 유창하게(?)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앵무새가 "불이야~ 불이야~"라고 소리를 질러 사람들을 깨운 겁니다. ​앵무새는 덕분에 "영웅 앵무새"라는 애칭을 얻었답니다. ​​ 영웅 앵무새는 코스타리카의 우르카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앵무새는 암컷인데요. 베티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사고는 한밤에 앵무새 베티의 옆집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앵무새 베티의 주인은 물론 이웃들까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는데요. 갑자기 난 불을 가장 먼.. 더보기
불타는 유기견, 끔찍한 사이코패스 범죄 제 주변엔 동물, 특히 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요. 정말 끔찍하게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을 보면 대개가 마음씨도 참 고운 분들 같아요. 그런데 이런 분들이 계신가 하면 오늘 소개할 사건의 가해자처럼 잔인한 사람도 있습니다. 유기견에게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인 끔찍한 사건입니다. ​살아있는 개에게 화형식을 한 것과 마찬가지인데 불이 붙은 유기견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다행히 구조된 유기견은 지금 이런 상태입니다. ​​ 아르헨티나에 멘도사에 가면 과이마옌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건은 바로 여기에서 벌어졌어요. ​한 남자가 유기견에 기름을 뿌리고는 라이터로 불을 붙여버렸습니다. 이 정도면 단순히 동물학대가 아니라 테러입니다. ​이유요? 집 앞을 맴돌면서 자신을 귀찮게 했다는 게 남자가 밝힌 이유입니다. 정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