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이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7구 3개월 전 시작한 밀항은 그들에게 죽음의 여행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컨테이너에 밀항한 모로코인 사람들이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유럽에서 남미 파라과이로 넘어온 컨테이너서 발견된 시신을 보니 안타까움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죽음을 맞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컨테이너에서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23일이었습니다. 파라과이 비예타항에 하역된 후 수도 아순시온으로 옮겨진 컨테이너를 개봉했는데 시신이 나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입니다. 한걸음에 달려간 경찰은 컨테이너에서 시신 7구를 찾아냈는데요.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완전히 백골화되어서 해골만 남은 경우까지 있었어요. 컨테이너에 실려 있던 건 벌크 비료였습니다. 시신을 비료로 쓰라고 수출업체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