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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멕시코 도둑의 사과문 멕시코의 한 초등학교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돈이 될 만한 학교기물을 싹쓸이해 도주했는데요.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는지 칠판에 사과문을 남겼습니다. 바로 이게 도둑이 남긴 사과문입니다. 스페인어로 적힌 사과문은 먼저 미안하다는 말로 시작됩니다. 처음에 두 번이나 미안하다는 말을 적었네요. 그러면서 도둑이 남긴 말은 일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요. 도둑은 "굶어 죽고 싶지는 않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모든 짓의 죄인 드림’이라는 말로 사과문을 마쳤습니다. 도둑은 교실마다 돌면서 구석구석을 뒤지느라 이런 꼴을 만들어놨는데요.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의 토레온이라는 지역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랍니다. 사건현장을 처음 발견한 건 이 학교의 교사였어요. 도둑은 학교 외벽에 구멍을 뚫고 침입했다고 .. 더보기
"훔쳐서 죄송해요" 황당한 도둑의 사과문 돈과 귀중품을 싹쓸이한 도둑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남겼다면 과연 용서해주어야 할까요? 황당한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습니다.아르헨티나의 지방에 가면 리오 쿠아르토라는 도시가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입니다. 도둑이 든 곳은 경보기가 설치돼 있는 가정주택이었어요.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경보기를 무력화하고 들어간 도둑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돈과 귀중품을 싹쓸이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는 그저 흔한 사건일 뿐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도둑이 도망가기 전에 글을 하나 남겼습니다. 집에 있는 칠판에 사과문을 써놓고 도망간 거에요. 주인은 사과문을 봤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황당했겠죠? 기사 보실게요. "먹을 게 없어서 털었습니다" 사과문 남긴 도둑 가정집을 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