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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사자와 셀카를? 동물원의 비밀 아르헨티나에 가면 루한이라는 도시가 있어요. ​한국으로 치면 경기도에 위치한 도시인데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루한에는 큰 성당이 있는데요. 관광코스로도 유명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루한에 있는 한 동물원이 동물학대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사자와 호랑이, 코끼리 등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에게 마약류를 먹이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인데요. ​동물원은 이렇게 동물들을 몽롱한 상​태로 만들고는 방문객들에게 기념사진을 찍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보셨죠? ​서커스에서 훈련을 받은 사자도 아닌데 맹수와 이런 사진을 찍는 게 가능할까요? 동물들이 이상한 약물을 먹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죠. ​​SNS에는 이런 사진이 넘칩니다. ​​​​.. 더보기
베네수엘라 동물원 "동물이 먹을 게 없어요" 베네수엘라가 건국 이래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석유매장량 세계 1위라는 국가가 이 지경이 된 데는 정치의 책임이 가장 크다죠. ​ 그런데 고생하는 건 사람뿐 아닙니다. 동물들도 수난을 당하고 있네요. 사람보다 더 귀한 몸으로 대접을 받던 동물원 가족들까지 말이에요. ​ ​ ​ 언뜻 봐도 이 코끼리 상태가 안 좋아 보이죠? ​앙상한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말라 있잖아요. ​ 베네수엘라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은 지금 이런 상태랍니다. ​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카리쿠아오 동물원에선 올해에만 동물 50마리가 죽었습니다.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로 죽은 거죠. ​ 장장 15일 동안 동물들이 아무 것도 먹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니 상황의 심각성은 짐작이 가고도 .. 더보기
불쌍한 사자들이 억울하게 죽어갔네요 칠레에서 아주 황당한 자살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자살소동을 벌인 남자는 목숨을 건졌는데 애꿎은 사자들만 목숨을 잃고 말았네요. 지난 21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동물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20대 남자가 자살을 하겠다면서 사자우리에 뛰어들어갔습니다. 남자는 옷을 벗고 사자들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는데요.​먹잇감(?)이 덤벼들자 사자들이 반응을 보인 건 당연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사진을 보면 사자 두 마리 밑으로 사람이 보입니다. 이 남자가 자살소동을 벌인 주인공인데요. ​사자우리에 들어간 남자는 옷을 벗고 사자들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합니다. 21일은 토요일이라 동물원에 인파가 붐볐는데요. 사자들이 사람을 잡아먹게 됐으니 난리가 났겠죠. ​사태를 알게 된 동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