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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굴뚝에 낀 산따 도둑 "살려주세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Feliz Navidad~​이렇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인데 말이죠... 누군가는 산타할아버지를 흉내내면서 도둑질을 하려다가 봉변을 당했네요.​아르헨티나에 가면 산이시드로라는 곳이 있어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까운, 말하자면 경기도 수도권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사건은 바로 이곳에서 벌어졌답니다.​17살 청소년이 빈집털이를 하려고 몰래 한 주택에 들어가면서 사건은 시작됐습니다. 문제의 청소년은 마땅히 들어간 문(?)을 찾지 못했는지 굴뚝을 타기로 결심을 했네요. 그런데 굴뚝을 타고 내려가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굴뚝이 점점 좁아지는지 중간에 몸이 끼고 만 것입니다. ㅎㅎㅎ​얼마 전에 비슷한 사건에서 도둑이 굶어죽은 일이 있는데 어린 도둑은 얼마나 겁이 났을까요.. 더보기
굴뚝에 끼어 죽은 아르헨 빈집털이범 휴가철에 비어 있는 집을 노리는 도둑. 어느 나라에나 많겠죠? ​아르헨티나의 한 도둑이 빈 집을 털려다가 그만 답답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도둑은 산타 할아버지를 흉내를 냈습니다. 비어 있는 집에 굴뚝이 있었는데요. 굴뚝을 타고 내려가려다가 봉변을 당한 거에요. 굴뚝에 몸이 끼는 바람에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숨이 끊어진 겁니다. 뒤늦게 발견은 됐는데 부검 결과 도둑은 발견된 날로부터 약 12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하기 전까지 최소한 며칠 동안 굴뚝에 끼어 있었을 텐데... 상당히 괴로웠겠죠. 엉뚱한 곳으로 들어가려다 보니까 벌어진 일이지 뭡니까. 그러게 남의 집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문으로! 물론 주인 허락 받고~ 기사입니다~ 20대 빈집털이범, 굴뚝에 끼어 사망 빈집을 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