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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

어머니날 축하공연이 이럴 수 있나요? 나라마다 약간의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남미에서 가장 성대하게(?) 기념하는 날이 있다면 어머니날입니다. 어머니에게 선물을 드리거나 외식을 하는 사람이 많아 상업계와 외식업계에는 연중 가장 대목이기도 하죠. 그런 어머니날 어머니들을 위해(?) 선정적인 축하파티를 연 곳이 있어 말썽입니다. 행사를 지시한 시장은 의회의 감사까지 받게 됐어요. 페루 아레키파주(州) 파우카르파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이곳에선 시 당국은 어머니날(8일)을 앞둔 지난 5일 대형 레스토랑을 빌려 축하파티를 열었습니다. 초청 대상은 여성 공무원들이었어요. 주민 중 어머니들을 초청할 일이지 여성공무원들을 초청한 것도 약간은 이상하죠? 어머니가 아닌 여성 공무원들도 적지 않을 텐데 말이에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축하파티.. 더보기
너무 선정적인 아르헨티나 여자 앵커들 아르헨티나 뉴스전문 채널 중에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24시간 뉴스만 송출하는 곳인데 지난해부터 이 채널을 둘러싼 말이 많았습니다. 문제가 된 건 채널26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여자 기자들, 여자 앵커들의 의상이었답니다. 뉴스면 뉴스답게 앵커들이 좀 점잖게(^^) 입고 카메라 앞에 서야 할 텐데 채널26은 그렇지 않았어요. 여자 앵커들이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뉴스를 전하곤 했습니다. 그 끝판왕이 아래 사진에 나오는 앵커였죠. 어떤가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약간 너무했죠? 물론 다른 여자 앵커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노출이 심한 옷을 즐겨 입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앵커들이 이런 옷차림으로 뉴스를 전하는 게 바람직하냐?" 이런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었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채널26은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