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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르헨티나 배트맨은 선행 천사! 아르헨티나에는 이름도 얼굴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주도 라플라타에서 활약하는 배트맨입니다. 남미에서 활동하는 배트맨이라고 절대 허접한 배트맨이 아닙니다. 복장을 보면 제법 그럴 듯하거든요^^ 배트맨이 타고 다니는 배트모빌까지 있구요. ​​영화 속 배트맨은 악당과 싸우지만 ​아르헨티나 배트맨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의 친구입니다. ​그는 매주 금요일 선물을 잔뜩 들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갑니다. 어려운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꼬옥 안아주면서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는 게 그의 임무(?)입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 배트맨이 이번에 또 일을 냈습니다. ​ ​아르헨티나 배트맨이 들고 있는 건 바로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유니폼입니다. 메시의 친필 싸.. 더보기
엄마에게 수화 노래 바친 칠레 소년 특별한 게 없는 것 같지만 참 감동적입니다. ​칠레의 초등학생이 ​엄마를 위해 부른 수화 노래가 중남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학교가 개최한 행사에서였는데요. ​학생은 청각장애인이 엄마를 위해 수화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울먹였네요, ​​​너무나도 순진하고 착하게 생긴 사진의 학생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 디에고 알론소입니다. ​디에고는 칠레의 롱카구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엄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엄마와는 수화로 대화를 하죠. ​지날 5월13일​은 칠레의 어머니의 날이었습니다. 디에고가 다니는 학교에선 엄마들을 초청해 감사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디에고의 엄마도 당연히 행사에 참석했죠. ​​​​행사에선 학급별로 엄마에게 노래를 불러주.. 더보기
"전쟁 끝내자" 메시의 간절한 호소 리오넬 메시가 제발 이젠 전쟁을 중단하자고 간절하게 호소했습니다. ​ 메시는 ​전쟁의 볼모가 되는 건 어린이들이라면서 폭력을 내려놓자고 했는데요. 메시가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는 벌써 5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 메시는 평화를 호소하면서 이 사진을 올렸는데요. 폐허가 된 배경으로 찍은 시리아 소년의 사진입니다. ​ ​메시는 스페인어와 영어로 메시지를 올렸는데요. ​ 메시의 스페인어 메시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Un día de guerra es demasiado" 하루의 전쟁도 과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시리아에선 벌써 6년째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죠. ​ 메시는 시리아의 어린이들이 6년째 내전의 폭력과 잔인함에 굴복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한탄하면서 전쟁이 어린이들을 볼모로 잡고 있다고.. 더보기
9살 암투병 볼리비아 어린이, 경찰 꿈 이루다 불치의 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가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이뤘습니다.​감동적이기도 한 스토리의 무대는 남미의 볼리비아에요. 너무 어린 나이에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9살 어린이가 경찰 경위로 임용되었습니다.​꿈을 이룬 어린이는 경찰 제복을 빼입고 부하경찰들의 축하인사를 받았는데요.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열식(?)을 하는 모습이 의젓해 보입니다. 주인공의 사진부터 볼까요? 바로 이 어린이입니다.​ ​ 볼리비아의 어린이 릴베르 아라마요 키로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어린이는 올해 9살인데요. 뼈종양이 발견돼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그런 아이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경찰이 되겠다는 꿈인데요. 경찰이 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