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에게 수화 노래 바친 칠레 소년 특별한 게 없는 것 같지만 참 감동적입니다. 칠레의 초등학생이 엄마를 위해 부른 수화 노래가 중남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학교가 개최한 행사에서였는데요. 학생은 청각장애인이 엄마를 위해 수화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울먹였네요, 너무나도 순진하고 착하게 생긴 사진의 학생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 디에고 알론소입니다. 디에고는 칠레의 롱카구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엄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엄마와는 수화로 대화를 하죠. 지날 5월13일은 칠레의 어머니의 날이었습니다. 디에고가 다니는 학교에선 엄마들을 초청해 감사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디에고의 엄마도 당연히 행사에 참석했죠. 행사에선 학급별로 엄마에게 노래를 불러주.. 더보기 브라질 엄마 경찰, 권총강도 제압하는 순간 오늘 포스트의 제목은 제가 신문에 낸 기사의 제목을 그대로 붙여봤어요. 엄마라는 말이 많이 들어가 정말 정겨운 문장인데요. 그런데 정작 사건의 내용은 그닥 '다정다감'하진 않습니다. 경찰이 강도를 사살한, 다소 끔찍한 사건이었거든요. 사건은 지난 12일 상파울로의 수나노라는 곳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날은 브라질에서 어머니의 날이었는데요. 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엄마들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학교 앞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찾아온 엄마들로 붐볐죠.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권총을 든 강도가 등장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죠. 마치 당장이라고 방아쇠를 당길 기세네요. 모여 있는 엄마들을 한꺼번에 털자는 게 강도의 계산이었는데요. 계산에 넣지 못한 점이 있었네요. 엄마 중에 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