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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13살 소녀 임신, 아빠는 15살 친오빠 10대 임신이 남미에선 너무 흔한 일이라 안타까운데요. 13살 여학생이 아기를 갖게 됐다는 소식이 또 들려왔네요. 그런데 충격적인 건 아빠가 친오빠라는 사실입니다. 부모는 아들을 보호하려고 수사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는데요. 부모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참 그렇네요. 아르헨티나 투쿠만주의 그라네로스라는 도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여학생의 임신을 확인한 의사가 "몹쓸 짓(무슨 짓인지 다 짐작하시죠?)을 당한 여학생이 있다"고 경찰에 제보하면서 사건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원하지 않은 임심을 하게 된 여학생은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고 해요. 몸이 이상하다면 말이죠. 의사는 임신을 의심했지만 당장 검사를 받으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여학생이 수치감을 느낄까봐요. 의사는 여학생에게.. 더보기
술 먹고 학교 가는 아르헨티나 여학생들 한국에서 음주운전은 심각한 문제인데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선에선 음주운전이 그리 사회적 문제가 되진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음주문화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음주운전 단속은 주로 주말에 클럽 주변에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평일엔 단속을 벌일 정도로 음주운전이 많지 않다는 뜻이죠. 그런데 음주운전만큼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음주등교입니다. 학생들이 술을 먹고 학교에 가는 일이 있는데요.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일이 가끔씩이라고 일어나는 건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네요. 최근에도 아르헨티나에선 음주등교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레안드로 알렘이라는 도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여학생 8명이 술을 먹고 등교했다가 전원 퇴학을 당했네요. 술을 먹고 학교에 간 .. 더보기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연쇄실신, 여학생 300명 쓰러져 실신하는 사람을 본 적이 계신가요?​실신은 기절이라고도 하죠.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실신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지만 실제로 보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은데요. 남미 콜롬비아에서 학생들이 줄줄이 실신을 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한 지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요. 프란시스코 베가라는 곳이 바로 의문의 실신사태가 꼬리를 물고 있는 곳입니다. 일단 사람들이 줄지어서 실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이해하기 힘든 미스테리인데요. 이상한 점은 이것뿐이 아닙니다. 실신하는 사람들이 모두 청소년기의 여학생들이라는 점도 실신사태(?)의 특징입니다. 올해 중반부터 시작된 사태가 지난달까지 이어지면서 그간 실신한 여학생이 무려 300명에 육박한다는데요. 특히 8월 말에는 불과 12일 동안 200여 명이 실신을 했다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