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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

도둑 잡은 아르헨티나 경찰이 공개한 증거사진 어쩌다 보니 이틀 연속 아르헨티나 경찰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오늘은 도둑을 잡고도 욕을 먹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아르헨티나 엔트레 리오스주의 파라나라는 도시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인데요. ​경찰은 ​파라나에서 과일을 훔친 혐의로 도둑 2명을 잡았습니다. 도둑들은 15살 소년들이었다네요.​​경찰은 두 소년을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논란은 여기에서부터 벌어집니다. 소년 도둑들은 배가 고파서 과일을 훔쳤다는데 너무 가혹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경찰은 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게 무슨 사진이냐 하면... 증거물 사진입니다. ​​뒤에 보면 secuestro라고 쓴 게 보이는데요. 스페인어로 압수라는 뜻입니다. 배가 고파 과일을 훔쳤다는 소년 도둑.. 더보기
브라질 창고 안에 숨겨져 있던 탱크 브라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 벌어졌어요.​이른바 탱크사건입니다. 도난차량을 찾던 경찰이 허름한 창고건물 안에서 탱크를 발견한 거에요. 시골도 아니고 브라질의 대도시 상파울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말로만 듣고는 믿기 어려운 일이죠? 사진부터 1장 보는 게 좋겠어요. 창고는 브라질 상파울로의 한 변두리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창고에 훔친 물건들이 보관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브라질 경찰이 들이닥쳤는데요. 창고에 들어가 보니 탱크가 경비(?)를 서고 있었던 겁니다.​원래 브라질 경찰이 찾던 건 도난차량이라고 해요. 훔친 자동차가 많이 숨겨져 있다고 해서 찾으러 갔는데 탱크가 버티고 있으니 황당했겠죠.​기사와 사진이에요. ​​ 도난차량 찾던 경찰 "어, 탱크가 있네?" ​도난차량을 수색하던 경찰이 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