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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로드킬로 죽어가는 멕시코 재규어 볼리비아의 재규어가 사람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을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사정은 약간 다르지만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멕시코에선 재규어가 로드킬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로드킬에 재규어 사체 훼손까지 겹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걸 보면 동물 중 가장 잔인한 건 인간이라는 생각이... ​​​멕시코 킨타나로주의 환경경찰이 최근 공개한 사진입니다. ​고속도로 갓길에 버려진 재규어인데요. 로드킬로 죽은 재규어였습니다. 그런데 재규어의 머리와 꼬리는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환경경찰은 주변을 여러 번 수색했지만 머리와 꼬리는 발견하지 못했다는데요. 누군가 로드킬을 당한 재규어의 머리와 꼬리를 잘라서 가져간 것이죠. 마치 기념품처럼요. ​​​킨타나로주는 멕시코에서.. 더보기
볼리비아 재규어 멸종 부추기는 중국 재규어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재규어라는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가 있거든요. ​재규어는 동물 이름입니다. 남미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맹수랍니다. 그래서 자동차브랜드 '재규어'의 로고도 멋지게 달리고 있는 동물 재규어죠. ​ 로고가 ​참 멋지죠? ​재규어는 실제로 봐도 멋진 맹수입니다. 독특한 꽃무늬 얼룩이 눈에 확 띄는 데다 몸매도 날렵한 녀석이거든요. ​​​재규어는 남미에 서식하는 맹수 중에선 덩치가 가장 큽니다. 남미 맹수의 대표선수라고 할 수 있겠죠. ​남미 각국은 재규어를 보호하기 위해 밀렵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볼리비아에 사는 재규어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재규어를 잡으려는 사냥꾼들이 활개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재규어 사냥을 부추기는 게 중국이라고 하네요. ​​​볼리비아 환경경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