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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러

유기견의 시원한 오줌 테러 정치인에게 시원하고 통쾌하게 오줌발을 날린(?) 유기견이 화제입니다. 워낙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실망이 크고, 기존 정치인에 대해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염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건데요. 저 유기견을 정치행사가 열리는 곳마다 데리고 다니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개들은 원래 위의 사진 같은 모습으로 쉬를 보잖아요? 화제가 된 사건은 이름 모를 유기견이 연설 중인 현직 시장의 발에다 저런 식을 쉬를 보고 사라진 사건입니다. 정치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시원 통쾌 유쾌하다"고 박수를 보내고 있죠. 아르헨티나 후후이주의 마이마라라는 소도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마이마라는 최근 다목적 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인구 4000명 정도의 작은 도시인 마이마라에선 행정처리를 위해 다양.. 더보기
멕시코 경찰은 테러단체? 이제 1일이면 멕시코에선 대선과 총선이 실시됩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모두 1만8000명 이상의 선출직 공무원을 뽑는 큰 선거인데요. 이번 선거는 역사적인 선거로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선거운동기간 동안 가장 많은 정치인들이 살해됐거든요. ​예비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정치적인 이유로 살해된 사람이 133명인데요. 살해된 사람은 예비후보, 후보, 후보의 가족들, 현역 시장 등이었습니다. ​​​​막판에는 정말 황당한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멕시코의 한 작은 지방 행정구역에서 경찰들이 모조리 정치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붙잡힌 겁니다. ​네~ 제대로 읽으셨어요. 경찰 전원이 체포됐습니다. 이 정도면 경찰이 치안을 지키는 기관인지 테러단체인지 헷갈린다는 말이 나올 법도 .. 더보기
미모의 여성정치인이 청부살인 당한 이유 선거를 앞두고 있는 멕시코에선 지금 정치테러가 큰 문제입니다.​​7월에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데 정치테러로 목숨을 잃은 예비후보가 78명에 달한다죠. 정말 목숨 걸고 정치해야 하는 곳이 멕시코네요. ​이번에 또 정치인이 살해됐는데요. ​알고 보니 이번엔 정치테러가 아니었습니다. 남을 죽이려다 자신이 죽고 만, 정말 황당한 사건이었어요. ​​​살해된 여성은 차세대 정치인으로 부상하던 마리벨 바라하스 코르테스입니다. 올해 25살인데 녹색환경당의 공천으로 주의원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멕시코 미초아칸주에서 말이죠. ​​코르테스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건 지난 10일(현지시간)이었습니다. ​몸에선 10번이나 칼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고, 머리엔 돌에 맞은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또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