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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마약카르텔 조직원이 최고의 직업이라고? 한때 우리나라에서 조폭을 미화하는 영화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그리고 당시 조폭을 동경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 사회적 우려를 자아냈다고 해요. 지금 남미에서도 비슷한 심리가 퍼지고 있습니다. 각종 악행을 일삼는 마약카르텔을 동경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늘고 있어 이런 사회적 현상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어요.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생일파티 때문에 동네가 발칵 뒤집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위는 당시 파티장에서 찍은 사진들인데요. 청년들이 장총으로 무장하고 있죠. 이걸 목격한 주민들은 "장총으로 무장한 마약카르텔 조직원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고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장총으로 무장한 마약카르텔 조직원들이 모이고 있다고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죠. 어쩌면 대형 사건.. 더보기
징역 390년 살게 된 남미 조폭 징역 390년! 정말 생각만 해도 아득한 처벌이네요. ​ 400년 가까이 교도소에 살라는 것인데 목숨을 바쳐도(?) 끝까지 이행할 수 없는 처벌이니까요. ​ 이런 일이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벌어진 일이랍니다. 남미 엘살바도르에서요. ​ ​엘살바도르 형사법원이 '바리오18'이라는 폭력조직의 행동대원 7명에게 각각 징역 390년을 선고했습니다. 7명에게 선고된 형량을 모두 합치면 자그마치 2730년! ​ 그때까지 지구가 존재할지 모르겠네요, 풉! ​ ​ ​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징역 폭탄이 떨어진 것일까요? ​ 문제의 사건은 ​2016년 3월 엘살바도르 농촌마을 아구아에스콘디다에서 발생했습니다. '바리오18'의 행동대원들은 농촌마을에 들어가 주민 11명을 무참히 살해했어요. ​ 자신들의 조직과 세력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