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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지금 아르헨티나 여행은 자제해야 합니다 결국 불상사가 터지고 말았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세계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와중에 남미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18일 아르헨티나에서 무더기로 추방됐습니다. 현지 언론에는 이렇게 사진까지 났는데요. 같은 한국인으로서 창피하고 속상한 일입니다. (물론 현지 언론에는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사진이 그대로 실렸습니다.. ㅠㅠ) 아르헨티나가 추방한 한국인은 모두 21명으로 남미를 여행하던 관광객들입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인 21명을 호텔에 격리했다가 승합차에 태워 공항으로 데려가 추방했는데요. 경찰은 호텔을 나설 때부터 삼엄한 경비를 전개했습니다. 공항으로 이동할 때는 오토바이경찰이 차량을 뒤따랐구요. 한국인 관광객 중에 혹시라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을지 몰라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 더보기
여성폭력, 꼭 추방해야 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여성폭력을 추방하는 운동이 아주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힘으로 보면 남자보다 약자이니까요.)인 여자를 더 이상 범죄의 희생자가 되게 해선 안 된다는 운동인데요. 너무나도 당연한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또 끔찍한 여성폭력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한 여성이 남자에게 얻어맞아 목숨을 잃은 사건입니다. 아기까지 안고 있던 여자를 때려죽이다니 이 남자 제정신입니까????​​​​사건은 지난 7일 밤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부지역에 있는 한 공원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날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부에선 한때 전기가 나갔는데요. 이때 공원에 갔던 남자가 여자를 때려 살해한 것입니다. 정전이 됐을 때 공원엔 사람이 없었는데요. 전기가 들어온 뒤에 공원에 나갔던 주민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