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근

코로나19 백신 안 맞으면 월급도 못 받겠어요 앞으로 아르헨티나에선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월급도 제대로 받지 않는 시대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재계의 최대 이익단체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아르헨티나 산업연합(UIA)이 이런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참 많은 걸 바꿔놓고 있는데 월급까지 건드리다니... 정말 역대급 감염병인 것 같아요. 아르헨티나 산업연합은 "코로나19 백신을 스스로 거부한 종업원에 대해선 급여를 지불하지 않을 권리가 기업에 있다"고 했는데요. "백신 맞을 수 있는데도 안 맞았다고? 그럼 월급 못 줘" 기업이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게 아르헨티나 산업협회의 입장입니다. 그럼 도대체 왜 이런 말까지 나오게 됐느냐, 그 배경을 좀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발단은 지난해 3월 아르헨티나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더보기
말 타고 10시간 달려 출근하는 여교사 간만에 훈훈한 얘기가 있네요. ​​말을 타고 10시간 출근하는 아르헨티나 여교사의 스토리입니다. 근무하는 학교가 워낙 오지이다 보니까 말을 타지 않으면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서라네요. ​아르헨티나 투쿠만에 사는 교사 수사나의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작은 사진 속 ​오른쪽이 바로 화제의 교사 수사나입니다. ​수사나는 아르헨티나 투쿠만의 주도 산 미겔 데 투쿠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교장 겸 교사로 근무하는 중학교는 안파마라는 마을이에요. ​산 미겔 데 투쿠만에서 100km 떨어진 마을인데요. 해발 2000m 고지에 있다네요. ​이런 오지이다 보니 ​버스도 없고 기차도 없습니다. 수사나는 그래서 말을 타고 출근합니다. ​​​ 구글지도로 본 알파마에요. 색깔만 봐도 얼마나 오지인지 짐작이 가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