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

감동적인 개들의 우정 죽은 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킨 개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킬메스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개는 사람이 버린 친구의 사체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그야말로 심쿵한 동물의 우정인 것 같네요. ​검둥이와 누렁이의 우정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누렁이는 최근 죽은 채 버려졌습니다. 누군가 죽은 누렁이를 검은 비닐에 넣어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훅 던져버린 것입니다. 누렁이가 왜 죽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네요. ​그런데 친구 검둥이가 나타났습니다. ​​죽은 누렁이를 비닐봉투에서 꺼낸 검둥이는 곁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죽은 누렁이의 몸이 싸늘한 게 안타까웠는지 자신의 몸을 갖다대곤 말이죠. ​ ​​​검둥이는 죽은 누렁이의 곁은 밤새도록 지켰는데요. ​차도 바닥에 쓰러져 있.. 더보기
9년간 주인 무덤 지킨 충견, 주인과 함께 묻혀 아르헨티나에는 친구의 날이 있습니다. 매년 7월 20일입니다. 친구의 날에는 클럽과 레스토랑이 손님으로 넘칩니다. 선물을 주고받는 친구들이 많아 선물업계는 입이 귀에 걸립니다^^ 친구의 날은 스페인어로 día del amigo라고 합니다. día는 우리 말로 날, del은 영어의 of the, amigo는 친구입니다. 번역하면 바로 친구의 날이 됩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의 한 도시에서는 앞으로 día del amigo fiel이라는 날이 생길 전망입니다. fiel은 무슨 뜻이냐고요? '충실한'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번역하면 '충실한 친구의 날'이 됩니다. 주인공이 누군지 벌써 짐작이 가시죠? 사람이라면 죽고 못사는 동물. 바로 개입니다. 오늘은 그 사연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라는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