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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108살 페루 할머니, 코로나 이겨내다 할머니와 가족들에게 2020년 12월 25일은 정말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네요. 108살 페루 할머니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올해 크리스마스는 엄마 없는 첫 크리스마스가 될지 모른다며 가슴을 졸이던 자식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네요. 입원한 지 1주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병원을 나선 페루 할머니 페트로닐라 #카르데나스의 이야기입니다. 1912년생으로 올해 만 108살인 할머니는 12월 첫 주말 전후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몸이 퉁퉁 붓더니 호흡곤란을 호소하셨다고 해요. 연세가 지긋한 분인 만큼 자식들은 서둘러 엄마를 병원으로 모시고 갔지만 가는 곳마다 라는 말만 들어야 했습니다. 코로나19 중증이 의심되는데 남은 병상이 없다는 이유에서였죠... 더보기
충격사건! 사람 잡아먹은 식인 들개떼 사람이 개에게 잡혀먹힐 수 있을까요?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지방 리오 네그로라는 곳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입니다.​들개들이 떼를 지어서 한 청년을 뜯어먹고 있었다는데요.​​청년은 크리스마스를 친구들과 보내기 위해 나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하네요. 청년이 어떻게 들개떼의 공격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말짱한 정신으로 혼자 있다가 공격을 받았는지, 만취한 상태에서 쓰러져 있다가 개의 먹이가 된 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물론 부검을 하면 확인이 가능하겠죠.​아무튼 사람이 개들에게 뜯어먹히는 사건이 벌어지자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개조심. 새겨 들을 말이었네요.​기사와 사진입니다~​ 식인들개떼, 20대 청년 잡아먹어​"개떼가 사.. 더보기
스페인어로 크리스마스카드 인사말 쓰기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조금 있으면 새해고요. 올 한해는 어떻게 보냈나... 생각하면 그냥 아쉽고 그러네요. 괜히 마냥 붙잡아두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스페인어로 가장 흔한 연말 인사는 felices fiestas. 직역하면 ‘행복한 파티들’이라는 뜻이지만 사실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여성명사 fiesta는 단수로는 파티라는 뜻이지만 복수로 사용될 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축하하며 보내는 날들’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행복하게 보내~"라는 뜻입니다. 물론 feliz navidad(메리 크리스마스), feliz ano nuevo(새해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도 많이 사용합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사말이 바로 felices fiest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