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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리스

"여성에게도 가슴 노출 권리를!" 브라질 토플리스 시위 케케묵은 금지규정을 깨자는 데 인터넷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약속한 날 바닷가에 모인 사람은 열 명 남짓이었습니다. 21일 브라질에서 열린 여름맞이 토플리스 시위가 실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에선 참가를 약속했던 여성이 8000명 이상이었는데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현실은 이렇게 다른 것일까요? 토플리스 시위 촉발한 화보촬영 금지 토플리스 시위는 브라질의 배우 크리스티나 플로레스가 리우의 해변가에서 가슴을 드러낸 채 작품홍보용 화보를 찍다가 저지를 당한 데서 발단됐습니다. 플로레스는 작품을 위한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경찰은 무관용 원칙을 고집했습니다. 인권운동을 하는 아나 리오스가 이 소식을 접하고 토플리스 시위를 제안했습니다. 남반구에서 여름이 시작되는.. 더보기
벗는 사람이 승자? 남미의 토플리스 논란 중남미가 토플리스 논란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겨울에 무슨 토플리스 타령이냐"고 하실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여기에서 상식 하나. 남미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름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계절과 시간은 우리나라와 무조건 반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에는 벌써 여름이 왔나봅니다. 15일 체감온도 39도까지 올라간 곳이 있습니다. 아주아주 덥습니다. 톱플리스 논란에 불을 지른 건 가슴을 드러내고 여름을 맞이하자는 이색적인 캠페인입니다. 브라질에서 활발하게 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한 여자청년이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여름맞이 톱플리스 할 사람 다 모여라~"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벌써 2000명 이상이 참가를 약속했다고 합니다^^ "2014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