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벨라

잔뜩 쌓은 현찰, 과연 얼마일까요? 현찰을 벽돌처럼 높이 ​쌓아놓고선 그곳에 등을 기대고 커피 한 잔 마시면 부자란 기분이 들까요? ​ 그러려면 아무리 적어도 현찰이 이 ​정도는 있어야겠죠? ​ ​ ​그런데 문제는 "이 돈이 어느 나라의 것이냐" 입니다. ​ 달러나 유로, 엔 정도라면 정말 부러울 게 없겠지만 잔뜩 쌓여 있는 이 돈들은 베네수엘라의 지폐랍니다. 볼리바르라고 불리는 녀석들이죠. ​ ​얼마 전 브라질 경찰이 마약카르텔로부터 압수한 돈입니다. 익명의 제보를 받고 파벨라 근처의 자동차를 수색하면서 발견한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답니다. ​ 아무튼 귀중한(?) 현찰은 모두 경찰이 모셔올(?) 수 있었는데요. ​ ​세어 보니 모두 400만 볼리바르였습니다. ​ ​ ​ 사건은 언론에 보도가 됐는데요. 웃지 못할 해.. 더보기
브라질 파벨라에서 벌어진 사건 해외여행을 할 때 렌트카를 이용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이제는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길 찾기도 쉬워졌으니까 외국에서 운전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맹신했다가는 큰코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바로 이 부부처럼요. ​브라질의 한 노부부가 네비게이션만 믿고 운전을 하다가 마약카르텔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완전 어이없는 사건인데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한 파벨라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참! 파벨라라고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브라질의 초대형 빈민촌입니다. 빈민촌은 원래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사는 곳이지만 브라질의 파벨라는 마약카르텔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약소굴이 되어버린 것이죠. ​파벨라는 대개 이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