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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LED 옥외광고판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한국처럼 흔하진 않지만 이제 남미에서도 대형 LED 옥외광고판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는데요. 광고판 해킹사건이 터졌습니다. ​대충 짐작을 하는 분도 없지 않아 계실 텐데요. 옥외광고판에서 잠깐이지만 민망한 영화가 흘러나온 것입니다. ​사건이 터진 곳은 아르헨티나 추붓주의 코모도로 리바다비아라는 도시입니다. 문제의 옥외광고판은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에 세워져 있는데요. 사고가 난 날은 주말이라 통행량이 많은 지난 10일이었습니다. ​ ​ ​​문제가 된 옥외광고판입니다. 고속도로 옆으로는 주유소 등의 건물이 있다는데요.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와는 좀 달라보이죠? ​​옥외광고판에서 민망한 영화가 흘러나오니 광고판을 본 사람들은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사진을 찍어서 언론에 제보한 한 남자는 "운전하던 사람들.. 더보기
민망한 브라질 해킹사건 미국에서 자동차가 해킹을 당했다고 해요. 자동차도 이젠 IT제품이 됐다는 말이 실감이 가네요.​브라질에서도 최근에 아주 충격적인 해킹사건이 발생했습니다.​대도시 고속버스터미널에 설치돼 있는 TV 시스템이 해킹을 당한 것입니다. 해커는 시스템을 뚫고 들어가 방송을 끊어버리고는... 어른용(^^) 콘텐츠을 흘려내보냈습니다. 흔히 포X노라고 하는 콘텐츠를 말이죠.​고속버스터미널 TV 화면에 갑자기 민망한 콘텐츠가 떠버렸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어요.​이런 상황이 15분간 지속됐는데요. 고속버스터미널 TV 콘텐츠를 맡고 있는 회사는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고 해요. 사건이 터지자 "올림픽 때 이런 일이 일어나면 완전 글로벌 망신을 당하겠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하네요.​제가 쓴 기사입니다~ 고속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