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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

배고파서 홍학까지 잡아먹는 국가는 어디? 베네수엘라 경제가 어렵다는 건 이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특히 부족한 건 식품입니다. 먹을 게 없어서 아이들이 쓰레기통까지 뒤지고 있어 정말 마음이 아픈데요. 베네수엘라 일부 지방에선 이제 홍학까지 잡아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네수엘라 술리아주에서 최근 몸통이 없는 홍학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홍학을 잡아 먹을 부위만 가져머리 부위를 버린 것입니다. 베네수엘라 국민이 예전부터 홍학을 잡아먹던 건 아닙니다. 워낙 먹을 게 없으니까 단백질이 풍부한 홍학까지 사냥감이 되고 있는 것이죠. 술리아주에선 머리만 남은 홍학의 사체가 이미 여럿 발견됐다고 합니다. 배고품을 견디다 못해 홍학까지 잡아먹는 베네수엘라 주민들, 그들에게 뭐라고 하기엔 너무 사정이 안타깝네요. 베네수엘라가 어서 위기에서 .. 더보기
브라질 홍학 "의족으로 새 인생~" 화제 가끔 서서 잠을 자는 동물이 있는데요. 특히 홍학은 잠자는 모습이 매우 우아합니다. 외발로 서서 곤히 잠들어 있는 홍학, 모두 보신 적 있으시죠?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외발로 딱 서 있는 모습을 보면 홍학은 정말 세계 최고 중심잡기의 달인(?)인 듯합니다.​걷는 수단이자 침대(?) 역할도 해야 하는 다리, 홍학에겐 정말 중요할 것 같은데요.​브라질에서 외발 홍학이 의족을 달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홍학이에요. 왼쪽 다리를 보시면 의족인 게 보이시죠.​브라질 소로카바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이 홍학의 고향은 칠레입니다. 올해 6살이라고 하는군요.​브라질까지 이민(?)을 간 셈인데 1개월 전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동물원이 정성껏 치료를 해주긴 했는데 감염이 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