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칠레, 비닐봉투 과감히 버렸다! 중남미에서 가장 환경을 사랑하는 나라는 어쩌면 칠레일지도 모르겠네요. 칠레가 앞으로 소매 상점에서 비닐봉투를 일절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법으로 정한 거니까 어기면 벌금을 때려맞겠죠. 중남미에서 비닐봉투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한 건 칠레가 처음이라는데요. 역시 중남미의 모범 국가답네요^^칠레가 환경을 이유로 비닐봉투의 사용을 제한하기 시작한 건 2014년이었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정부 때였는데요. 파타고니아 지방에 한해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금지령은 지난해에는 칠레 해안도시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비닐봉투가 바다로 흘러 나가는 바람에 고래나 물개 등 동물들이 비닐봉투를 삼키는 사고가 많았기 때문이죠. 올해 3월 칠레엔 새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세바.. 더보기 이전 1 다음